"머스크 보고 있나"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화성탐사선 발사
- 25-11-14
재사용로켓 '뉴 글렌', 나사 임무위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1단 추진체도 회수
2027년 말 화성 궤도 도착해 방사선 등 연구…"두번째 발사에 유료고객 맞아" 평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만든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화성탐사선을 탑재한 '뉴 글렌' 로켓을 13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쌍둥이 화성 탐사 위성이 이날 오후 2시 57분쯤 뉴 글렌에 실려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이번 발사는 지난 1월 16일에 첫 성공한 뉴 글렌 로켓의 두 번째 발사다. 1월 발사 당시 모형 위성을 탑재했으며, 나사의 실제 임무 위성을 탑재해 발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지난 9일 발사가 예정됐으나 발사 직전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발사가 중단·연기됐다.
높이 98m에 달하는 2단 로켓인 뉴 글렌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발사체인 슈퍼헤비와 마찬가지로 재사용 기술을 사용한다.
블루오리진은 이날 발사 3분 후 분리된 뉴 글렌의 1단 부스터를 이후 대서양의 무인 회수선 재클린에 착륙시키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지난 1월 첫 발사에서는 엔진 재점화 실패로 부스터 회수에 실패했으나 이번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보완이 이뤄졌다.
이번에 발사된 화성 탐사 위성은 나사의 '에스커페이드(ESCAPADE, 이스케이프 앤드 플라즈마 가속 및 역학 탐사선)' 임무의 일부다.
두 위성은 한동안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점2(L2) 궤도에서 머물다 2026년 말 화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해 2027년 9월 화성 궤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화성 궤도에서 화성의 자기권과 태양풍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화성 대기가 어떻게 사라졌는지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성의 기후 변화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유인 탐사 시 우주 방사선 환경을 예측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 글렌이 두 번째 발사만에 나사 임무 위성을 실제로 궤도에 올려보내면서 스페이스X와의 우주 탐사 경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게 됐다.
대형 유인 화성탐사선 스타십을 개발 중인 스페이스X는 이를 위한 재사용 추진로켓 슈퍼헤비를 10여차례 시험 발사했으며, 수 차례 공중폭발 등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아직 시험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나사가 뉴 글렌의 두 번째 발사에 직접 참여한 것은 블루오리진의 승리를 의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보도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항공우주 분석가인 클레이튼 스워프는 "블루오리진이 유료 고객을 맞았다는 것은 두 번째 발사만에 뉴 글렌 로켓이 일정 수준의 안정감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 글렌 로켓에는 나사의 위성 외에도 통신 기업 바이어샛의 통신 중계 기술 시연 장치도 함께 실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 선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산행후 산우회의 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 임경 신임 회장 “타코마한인회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시애틀 뉴스
- "오늘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즌 1달러에 즐기세요"
- 이집트·이란, 동성애 옹호하는 시애틀행사에 공식 항의하고 나서
- ‘대기천’ 폭우 휩쓴 워싱턴주 서부지역 누적 강수량 두 자릿수 속출
- 산사태로 2번 하이웨이 전면 통제속 스키장 직원들도 긴급대피
- 스노퀄미부족 “폭우속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해달라”(영상)
- 사진으로 보는 워싱턴주 홍수, 산사태 등 피해
- 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 폭우·산사태로 워싱턴주 서부 도로 곳곳 전면 통제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 워싱턴주, 기록적 홍수에 비상사태 선포
- 시애틀 ‘소울푸드의 전설’ Ms. 헬렌 콜먼 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