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깔고 쪽잠 자고 주차장서 식사…APEC 동원 경찰관 '원성'
- 25-11-11
'경찰을 노숙자로 만든 APEC 행사 사진전'도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전국 경찰력이 대규모로 투입됐던 가운데, 열악했던 근무 환경에 대한 경찰관들의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APEC 정상회의 당시 숙박과 식사 등 상황을 담은 사진 17장을 10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행사장 바닥에 박스를 펴 깔고, 주황색 모포를 이불 삼아 잠을 청하는 경찰관들의 모습이 담겼다.
복도 한구석에 모포만 깔고 옷을 입은 채 눕거나 박스를 덮은 경찰관 등의 모습도 보였다. 설비가 열악한 숙박업소와 영화관 대형 스크린 앞에 20여 명이 모포를 깔고 누운 모습도 공개됐다.
야외에서 식사 중인 경찰관들의 모습.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관들이 주차장 화단에 걸터앉거나, 야외 무대장치에 도시락을 둔 채로 서서 식사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경찰직협은 11일부터 나흘간 APEC 행사 당시 현장을 담은 20개 이내 사진을 '경찰을 노숙자로 만든 APEC 행사 사진전'에서 전시한다. 11일에는 경찰청 앞에서, 12·13·14일에는 국회 앞에서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경찰직협은 "경찰청, 경북청, APEC 기획단이 1년 동안 준비한 세계적 행사에 동원된 경찰관들의 열악한 환경, 복지 상식 이하의 수당 지급, 엉망진창인 계획을 알린다"며 "직무감사를 통한 전수조사, 지휘부의 진정한 사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정당한 수당 지급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스를 덮고 취침 중인 한 경찰관.(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 선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산행후 산우회의 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 임경 신임 회장 “타코마한인회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시애틀 뉴스
- 이집트·이란, 동성애 옹호하는 시애틀행사에 공식 항의하고 나서
- ‘대기천’ 폭우 휩쓴 워싱턴주 서부지역 누적 강수량 두 자릿수 속출
- 산사태로 2번 하이웨이 전면 통제속 스키장 직원들도 긴급대피
- 스노퀄미부족 “폭우속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해달라”(영상)
- 사진으로 보는 워싱턴주 홍수, 산사태 등 피해
- 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 폭우·산사태로 워싱턴주 서부 도로 곳곳 전면 통제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 워싱턴주, 기록적 홍수에 비상사태 선포
- 시애틀 ‘소울푸드의 전설’ Ms. 헬렌 콜먼 별세
- 시애틀 워싱턴주서부 강타한 ‘대형 대기천’…기록적 폭우·홍수 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