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장선거, 개표 후반부로 접어들며 접전 양상으로
- 25-11-07
케이티 윌슨, 하루 새 표차 좁혀…“남은 10만표가 승부 가를 듯”
시애틀 시장 선거가 막판으로 향하며 접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6일 개표 결과, 현 시장인 브루스 해럴 후보가 52.6%, 케이티 윌슨 후보가 46.9%를 기록했다. 해럴이 하루 전보다 격차를 줄이며 5.7%포인트 차로 좁혀졌다. 전날 해럴 후보는 8%포인트 앞섰으나, 윌슨 후보가 3만6,000여 표가 추가된 6일 개표분에서 선전하며 표차를 줄였다.
킹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아직 10만~11만표가 남아 있어 최종 결과는 다음 주 중에야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 해럴 후보는 9만1,263표, 윌슨 후보는 8만1,355표를 얻은 상태다.
이 같은 결과는 예견된 흐름이기도 하다. 시애틀에서는 통상적으로 후반부 개표가 진보 성향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다.
늦게 집계되는 표들이 젊은층과 진보 지역 유권자들의 드롭박스(drop box) 투표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드롭박스 이용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킹카운티 선거관리국 대변인 할레이 왓킨스는 “이번 선거는 선거 당일 드롭박스 이용이 매우 활발했다”며 “현재 이 표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우편 시스템의 신뢰도가 흔들리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윌슨 후보는 이러한 후반부 표심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애틀 진보층은 선거 막판에 결집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에도 그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해럴 후보 측은 남은 표에서 진보층 쏠림이 커지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럴 후보는 2021년 시장 선거에서도 초반 리드가 12포인트 줄었지만 최종 승리한 경험이 있다. 또 2015년 시의원 선거에서도 개표 후반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344표 차로 승리한 바 있다.
시애틀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 역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남은 개표가 두 후보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 선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산행후 산우회의 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 임경 신임 회장 “타코마한인회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시애틀 뉴스
- 벨뷰 트랜짓센터 경찰과 용의자 총격전-경찰관·용의자 부상
- 킹카운티 홍수 경보 지속… 일부 도서관 임시 휴관
- "오늘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즌 1달러에 즐기세요"
- 이집트·이란, 동성애 옹호하는 시애틀행사에 공식 항의하고 나서
- ‘대기천’ 폭우 휩쓴 워싱턴주 서부지역 누적 강수량 두 자릿수 속출
- 산사태로 2번 하이웨이 전면 통제속 스키장 직원들도 긴급대피
- 스노퀄미부족 “폭우속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해달라”(영상)
- 사진으로 보는 워싱턴주 홍수, 산사태 등 피해
- 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 폭우·산사태로 워싱턴주 서부 도로 곳곳 전면 통제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