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달착륙은 가짜" 음모론에 NASA "6번이나 다녀왔다고!"
- 25-11-02
숀 더피 나사 국장 대행, 카다시안 발사 현장 초청하기도
미국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인류의 달 착륙은 조작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카다시안은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리얼리티 쇼 '더 카다시안스'에서 "나는 달 착륙이 가짜라고 생각한다"며 "달에는 중력이 없는데 어떻게 성조기가 펄럭이나" "사진에 왜 별이 보이지 않나" 등 대표적인 음모론의 근거들을 나열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숀 더피 나사 국장 대행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더피 대행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킴 카다시안 씨, 우리는 달에 갔습니다. 여섯 번이나요!"라면서 "더 좋은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휘 아래 나사의 인류의 달 탐사 프로젝트(아르테미스)가 진행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다시안을 아르테미스 발사 현장에 초청하겠다고도 말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겸 항공우주국(NASA) 국장 대행.
나사가 유명인의 발언에 이렇게 신속하게 반응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카다시안이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만큼 그의 음모론이 대중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한 대응으로 보인다.
달 착륙 음모론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해묵은 논쟁거리다. 음모론의 시초로 알려진 빌 케이싱은 1976년 '우리는 달에 가지 않았다'는 내용의 책으로 여러 의혹을 제기했고 카다시안이 언급한 깃발이나 하늘 등도 모두 당시 제기된 주장이다.
하지만 과학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의혹에 명확하게 반박해 왔다. 깃발이 펄럭이는 것처럼 보이는 건 진공 상태에서 움직임이 오래 지속되는 현상과 깃발을 펴기 위해 설치한 지지대 때문이며, 사진에 별이 보이지 않는 건 달 표면과 우주복에 카메라 노출을 맞췄기 때문이었다.
2009년 발사된 나사의 달 정찰 위성은 아폴로 우주선들의 착륙 지점과 우주비행사들의 발자국, 월면차 바퀴 자국 등을 선명하게 촬영해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냉전 시기 미국의 최대 경쟁국이었던 옛 소련조차 단 한 번도 달 착륙의 진위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다는 점도 음모론의 반증으로 꼽힌다.
한편 나사는 2027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하며 중국·러시아 등과의 우주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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