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내주 대법원 심리 시작…한미 무역 합의도 갈림길
- 25-11-02
1심과 2심에서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패소한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대법원 심리가 다음 주 시작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 재판에서의 결과에 따라 당장 10월 말 한국 등이 미국과 맺은 상호관세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미연방대법원 심리는 오는 5일(현지시간) 열린다. 쟁점은 미국 대통령이 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지다. 1심에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위법 판단, 2심 연방항소법원도 “해당 조치는 헌법과 의회가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을 초과한 것”이라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들 법원의 판단은 IEEPA가 행정명령을 통해 수입 규제를 넘어서서 관세까지 부과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준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무역 적자가 국가 비상사태인지 모호한 점, 그에 대응해 취할 수 있는 조치로 관세가 명시되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미연방대법원 대법관 9명은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구성됐다.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이긴 하나, 이번 사안은 권한 분립과 관련된 헌법적 쟁점이기 때문에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이번 소송에서 지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방법으로 관세를 징수할 수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최근 대법원 소송의 대상이 아닌 무역확장법 232조가 "중요하고 핵심적인 분야의 방대한 무역을 포괄한다"면서 소송에서 지더라도 이를 이용해 관세 정책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조항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의 근거이기도 하다.
한편 재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면 해당 관세가 부당 징수로 간주해 관세환급이 이뤄질 수 있다. 미국에 해당 관세를 실제로 납부한 미국 내 수입자가 세관에 환급 신청을 하면 환급이 가능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 선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산행후 산우회의 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 임경 신임 회장 “타코마한인회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시애틀 뉴스
- "오늘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즌 1달러에 즐기세요"
- 이집트·이란, 동성애 옹호하는 시애틀행사에 공식 항의하고 나서
- ‘대기천’ 폭우 휩쓴 워싱턴주 서부지역 누적 강수량 두 자릿수 속출
- 산사태로 2번 하이웨이 전면 통제속 스키장 직원들도 긴급대피
- 스노퀄미부족 “폭우속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해달라”(영상)
- 사진으로 보는 워싱턴주 홍수, 산사태 등 피해
- 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 폭우·산사태로 워싱턴주 서부 도로 곳곳 전면 통제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 워싱턴주, 기록적 홍수에 비상사태 선포
- 시애틀 ‘소울푸드의 전설’ Ms. 헬렌 콜먼 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