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배후 천즈 회장, 홍콩 호화별장 등 사들이며 돈세탁
- 25-10-23
美 제재 오른 천즈 회장, 홍콩에 수천억대 부동산 보유
천 회장 지배하는 버진아일랜드령 회사가 부동산 구매
캄보디아 스캠 범죄 조직 배후로 알려진 천즈 프린스그룹 창업자 겸 회장이 홍콩에서 9년간 불법 자금 세탁을 했다고 홍콩01 등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배후로 지목돼 미국으로부터 제재 및 기소당한 천즈 회장은 홍콩에 여러 호화 자산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홍콩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 가운데는 침사추이 킴벌리 로드 68번지의 약 30억 홍콩달러(약 5556억원)수준의 오피스 빌딩과 홍콩 피크 지역의 마운트니컬슨 단지 소재의 13억 홍콩달러 규모의 별장이 포함됐다.
현지 언론은 천 회장이 지난 2016년 홍콩을 돈세탁 거점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피크 지역의 별장을 구매할 때 별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서도 단기간 내에 이를 전액 상환했다. 이는 비정상적 거래의 행위로 판단된다.
윌락(Wheelock)이 개발한 피크 지역의 별장은 지난 2016년 12월 10억8000만 홍콩달러에 판매됐다. 이는 당시 아시아에서 판매된 단지식 주택 중 최고가였다는 점에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당시 해당 주택 구매자는 3억2400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주택은 영국령인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회사인 쥐싱홀딩스가 구매했으며, 실제 거주자는 한 중년 남성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미국 측이 발표한 제재 문건에 따르면 쥐싱홀딩스는 실제로 천즈 회장이 지배한 회사로 캄보디아 범죄 단지를 운영하는 데 사용됐다.
쥐싱홀딩스가 구매한 주택은 2017년 3월 정식 거래됐다. 천 회장은 집을 담보로 6억 홍콩달러를 대출받았는데, 이 대출금액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전액 상환됐다. 이후 2018년에도 쥐싱홀딩스는 해당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켰는데, 몇 달 후 다시 이를 상환했다.
홍콩 언론은 이처럼 단기간 내에 담보 대출을 상환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부연했다.
홍콩 당국에 따르면 천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홍콩에 여러 회사를 등록해 직접 이사를 맡아왔다. 이 중 일부 회사는 사업 범위가 불분명해 미국의 제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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