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베' 다카이치, 오늘 140년 日정치 사상 첫 女총리 된다
- 25-10-21
오후 중·참의원에서 각각 기명 투표…중의원 의결이 우선시
자민-유신 연정 합의에 선출 확실시…무소속 더하면 1차투표에도 가능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이 될 제104대 일본 총리가 21일 오후 임시국회에서 지명된다. 공명당이 연립정부에서 이탈했지만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가 자민당과 연립정부 수립에 최종 합의하면서, 강경 보수이자 극우 성향인 다카이치 사나에(64) 자민당 총재의 첫 여성 총리 선출이 확실시된다.
일본 총리는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각각 기명 투표를 실시해 선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의원이 없으면, 상위 2명에 대한 결선투표가 치러져 다수표를 얻은 의원을 선출한다. 중의원과 참의원의 의결이 다를 경우, 양원 협의회를 여는데 거기에서도 의견이 불일치하면 중의원의 의결이 국회의 의결이 된다.
현재 자민당은 중의원(465석)에서 196석을, 일본유신회는 35석을 보유하고 있다. 두 당의 의석을 합치면 231석. 과반(233석)에 2석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보수 성향 무소속 의원 3명이 다카이치 총재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져 1차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2명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되더라도, 유신회 이외의 야당들은 자당 대표의 이름을 계속 기표할 것으로 예상돼 다카이치 총재가 총리로 선출되는 데엔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카이치는 지난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제29대 총재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에 달한 후보가 없어 상위 2명에 의한 결선투표가 진행된 결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44)을 꺾었다. 다카이치는 2021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만에 숙원을 달성했다.
자민당 총재 선출 이후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 일본유신회 등 야 3당이 후보 단일화를 시도해 다카이치의 총리 등극에 빨간불이 커졌지만 입헌민주와 국민민주가 안보 정책 등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신회가 자민당과 손을 전격적으로 잡으면서 다카이치 총리 탄생의 길이 다시 열렸다.
유신회는 전날(20일) 양원 의원 총회에서 자민당과의 연립 합의를 승인, 총리 지명 선거에서 1차 투표부터 다카이치 총재에게 투표한다는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다카이치 총재가 총리로 뽑히면 이토 히로부미가 1885년 초대 총리에 취임한 지 140년 만에 일본 근대 정치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의원의 총리 지명 선거에선 이시바와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 간 결선투표가 치러졌다. 결선투표는 1994년 이후 30년 만이자 역사상 5번째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 팩토리아몰서 한국형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
- "내년 2월부터 리얼ID 소지안하면 공항서 45달러내야"
- 한인이 시애틀부시장으로 임명됐다
- 한인입양가족재단, 올해도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연다
- 미 시민 이중국적 전면 금지법안 발의해 '파장'
- 광역시애틀한인회 “아리랑의 밤에 참석하세요”
- [영상] 나래 2025 공연 화려하게 펼쳐져
- [영상] 제18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리셉션 이모저모
- 알래스카항공 오늘 하루만 시애틀발 서울행 '1+1'
- '나래 2025'공연, 샛별 창단 40주년 역사와 전통 담았다(+화보,영상)
- 한인의 날 리셉션 "코리아도,한인커뮤니티도 빛났다"(+화보,영상)
- 서은지총영사, 역대 최장수 ‘시애틀총영사’됐다-12월중 인사날 듯
- 성김대건 한국학교, 교사ㆍ보조교사 모집
- 오늘 베나로야홀서 열리는 나래공연…"경전철·주차안내 꼭 확인하세요"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오레곤문인협회에 후원금 전달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영원한 감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나를 놓았다
- 시애틀한인 주도 ‘성탄콘서트’ 올해는 더 웅장하게 열린다
- 김수영 일천만이산가족위 시애틀회장 올해도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9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에버렛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구조됐다
- 음주 진료 및 총기위협 워싱턴주 의사 구속 그대로
- 워싱턴주 최고경치 '노스 캐스케이드 하이웨이'폐쇄
- 아마존 노동자 보호법 위반으로 370만달러 지급 합의
- 아마존 시애틀서 30분 초고속 식료품 배송 서비스나서
- "내년 2월부터 리얼ID 소지안하면 공항서 45달러내야"
- 내일(4일) 독일마을 가기 힘든 날이다
- "아마존 첫 3나노 AI 칩"…AWS '트레이니움3 울트라서버' 공개
- "콜센터 자동화"…AWS '아마존 커넥트' 에이전틱 AI 기능 추가
- UW의대에 5,000만달러 기부.."학생들 등록금으로 써달라"
- 알래스카항공 오늘 하루만 시애틀발 서울행 '1+1'
- 벨뷰 팩토리아 재활용쓰레기 처리장, 운영 제한된다
- UW 유학생 8년 만에 최저로 줄어…한국 유학생은 4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