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걷다 넘어진 美여성, 보상금 106억에 市와 합의…무슨 일?
- 25-10-20
나무뿌리 때문에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걸려 뇌손상 등 부상…"시 당국 관리소홀 때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가로수 뿌리로 인해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져 머리를 다친 여성이 시 당국으로부터 750만 달러(약 106억 원)를 지급받기로 17일 합의했다고 지역 매체 NBC 로스앤젤레스, 데이비스 뱅가드 등이 보도했다.
변호인들에 따르면 특수교육 교사로 근무하던 저스틴 구롤라는 지난 2018년 2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휘티어에서 조카와 인도를 걷던 중 돌출된 부분에 발이 걸리면서 앞으로 넘어졌다.
사고로 구롤라는 손목, 팔꿈치, 무릎이 골절됐고, 코뼈 골절과 입술 파열을 겪었다. CT 촬영 결과 두피 혈종과 함께 외상성 뇌 손상을 진단받았다.
사고 후 7년이 지난 지금도 뇌 손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두엽과 측두엽의 용량 손실에 따른 실행 능력, 감정조절 능력, 기억력의 상실을 겪어야 했다고 구롤라 측은 전했다.
변호인들은 "사고 당시 인도가 관리되지 않은 나무뿌리 때문에 지면에서 2인치(약 5㎝) 정도 튀어나온 상태였다"며 "넘어지지 않으려고 팔을 뻗었지만, 시멘트 바닥에 얼굴부터 넘어졌다"고 밝혔다.
변호인들은 구롤라의 사고는 휘티어시 당국이 지속되는 민원 제기에도 인도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들은 "휘티어시 당국은 나무뿌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손상된 요소들을 교체하도록 요구했다"며 시 관계자가 '나무뿌리로 인한 인도 손상'이 시를 상대로 제기되는 가장 흔한 민원이라 증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휘티어시는 사고 발생 2년이 지나서야 보도 점검 시스템을 시행했다.
구롤라는 "좋아했던 일들을 더 이상 할 수 없었다. 그게 나를 정말 슬프게 만들었다"며 시를 상대로 한 소송이 돈 때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이런 고통을 겪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 임경 신임 회장 “타코마한인회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세계는 은퇴중"
- [시애틀 수필-전진주] 명절 쇠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불평을 넘어 감사드릴 수 있는 길!
- 페더럴웨이 경전철 개통에 한인들도 환호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 워싱턴주, 기록적 홍수에 비상사태 선포
- 시애틀 ‘소울푸드의 전설’ Ms. 헬렌 콜먼 별세
- 시애틀 워싱턴주서부 강타한 ‘대형 대기천’…기록적 폭우·홍수 비상
- 스캐짓강, 사상최고 수위 눈앞…“언제든 대피 준비하라”
- 킹카운티 셰리프국 차량, 보행자 충돌해 여성 숨지게 해
- MS, 인도에 175억달러 투자…아시아 최대 규모 AI 베팅
- 워싱턴주 최고 와이너리 '샤토 생 미셸' 주인 바뀐다
- <속보>연방법원, 중병 필리핀계 영주권자 일시 추방중단 명령
- 시애틀사는 아마존 베조스 전 부인 올해만 71억달러 기부
- 시애틀 등 워싱턴주 서부 ‘초대형 대기천’강타… 주요하천 범람·비상선포 이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