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은 금값…한국선 18% 더 비싸게 팔린다
- 25-10-16
수요 몰린 금, '김치 프리미엄' 18.56%로 확대
"금보다 매력적인 자산 없다…온스당 4800달러 전망"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를 기록하자 국내 금 투자 열기도 달아올랐다. 금 시장에서 국내 가격이 국제 가격보다 높은 일명 '김치 프리미엄'이 확대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KRX금시장에서 1㎏ 금 현물은 종가 기준 1g당 22만 7000원을 기록했다.
KRX금시장에서 금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지난 13일 20만 966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20만 원선을 돌파했다. 이어 14일 4.88% 상승한 데 이어 전날도 3.23% 올랐다.
연일 오른 금값에 국내 시장에서 금 투자 수요가 몰렸다. 전날 거래소가 공시한 국제 금값은 1g당 19만 1470원이다. 국내 금값이 국제 금값보다 18.56% 더 비싼 것이다.
금시장에서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심화하자 앞서 한국거래소는 "최근 KRX금시장 가격과 국제 금 가격 간 괴리가 확대되는 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 9월을 기점으로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금값 상승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자가 없는 것이 금의 유일한 단점으로 여겨지는데, 금리 인하로 이러한 단점도 희석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도 확산했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서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미중 무역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에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 News1
전문가들은 금값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내년에는 온스당 48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무차별적인 리스크 환경에서 금보다 매력적인 자산을 찾기 어렵다"며 "내년까지 원자재 품목 중 금에 대한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며 "내년 말 48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했다.
박윤철 iM증권 연구원도 "장기적으로 관세 등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지정학적 갈등이 불가피하며 이는 금 가격 장기 모멘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관세 이후 높아진 인플레이션 레벨과 고용쇼크 등 경기 우려 부각은 인플레이션 헤지 및 안전자산인 금의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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