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메라피크서 46세 한국인 등산객 사망…시신 수습
- 25-10-07
하산 중 기상악화로 고립돼 저체온증으로 숨져
네팔 히말라야 메라피크(해발 6476m)에서 40대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구조 당국은 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수색 끝에 한국인 남성 등산객 A 씨(46)의 시신을 헬리콥터로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발생했다.
A 씨는 지난 4일 등정 후 하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갑작스럽게 몰아친 눈보라로 등산객과 동행하던 셰르파 가이드가 조난했다.
실종 신고 접수 후 구조팀이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등산객은 결국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함께 고립됐던 셰르파 가이드는 해발 약 5800m 지점에서 극적으로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툴시 구릉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NNMGA) 회장은 "등산객이 극한의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메라피크는 네팔에서 가장 높은 '트레킹 피크'로 알려졌다. 기술적으로는 난도가 높지 않지만 높은 고도와 급변하는 날씨 탓에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는 코스다. 정상에서는 에베레스트와 로체 등 8000m급 고봉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 세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날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의 에베레스트산 동쪽 경사면 인근에서도 등반객 수백 명이 고립됐다. 한 등산객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가이드가 10월에 이런 날씨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고립된 등반객 약 550명 중 350명가량이 구조대의 도움으로 인근 마을인 쿠당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200명도 구조대와 연락이 닿아 순차적으로 대피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 팩토리아몰서 한국형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
- "내년 2월부터 리얼ID 소지안하면 공항서 45달러내야"
- 한인이 시애틀부시장으로 임명됐다
- 한인입양가족재단, 올해도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연다
- 미 시민 이중국적 전면 금지법안 발의해 '파장'
- 광역시애틀한인회 “아리랑의 밤에 참석하세요”
- [영상] 나래 2025 공연 화려하게 펼쳐져
- [영상] 제18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리셉션 이모저모
- 알래스카항공 오늘 하루만 시애틀발 서울행 '1+1'
- '나래 2025'공연, 샛별 창단 40주년 역사와 전통 담았다(+화보,영상)
- 한인의 날 리셉션 "코리아도,한인커뮤니티도 빛났다"(+화보,영상)
- 서은지총영사, 역대 최장수 ‘시애틀총영사’됐다-12월중 인사날 듯
- 성김대건 한국학교, 교사ㆍ보조교사 모집
- 오늘 베나로야홀서 열리는 나래공연…"경전철·주차안내 꼭 확인하세요"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오레곤문인협회에 후원금 전달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영원한 감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나를 놓았다
- 시애틀한인 주도 ‘성탄콘서트’ 올해는 더 웅장하게 열린다
- 김수영 일천만이산가족위 시애틀회장 올해도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9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에버렛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구조됐다
- 음주 진료 및 총기위협 워싱턴주 의사 구속 그대로
- 워싱턴주 최고경치 '노스 캐스케이드 하이웨이'폐쇄
- 아마존 노동자 보호법 위반으로 370만달러 지급 합의
- 아마존 시애틀서 30분 초고속 식료품 배송 서비스나서
- "내년 2월부터 리얼ID 소지안하면 공항서 45달러내야"
- 내일(4일) 독일마을 가기 힘든 날이다
- "아마존 첫 3나노 AI 칩"…AWS '트레이니움3 울트라서버' 공개
- "콜센터 자동화"…AWS '아마존 커넥트' 에이전틱 AI 기능 추가
- UW의대에 5,000만달러 기부.."학생들 등록금으로 써달라"
- 알래스카항공 오늘 하루만 시애틀발 서울행 '1+1'
- 벨뷰 팩토리아 재활용쓰레기 처리장, 운영 제한된다
- UW 유학생 8년 만에 최저로 줄어…한국 유학생은 4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