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에선 이겼지만 EU에선 막혔다…광고 독점에 5조원 벌금
- 25-09-06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 구글에 대해 자사 광고 서비스에 특혜를 줬다며 29억5000만 유로(약 4조8000억원)의 반독점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빅테크 기업을 겨냥하지 말라고 경고한 가운데 발표된 조치다.
AFP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구글이 광고 기술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출판사, 광고주,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장 테레사 리베라는 “구글은 광고 기술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으며, 이는 EU 반독점 규정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에 반발하며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EU의 벌금이 부당하다면서 “유럽 기업들의 수익 창출을 어렵게 만드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구글 측은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반경쟁적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현재는 대체 서비스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번 벌금은 EU가 2021년부터 진행해 온 광고 기술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2023년에는 구글에 일부 광고 사업 매각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발표는 구글에 대한 일주일 사이 세 번째 판결이다. 미국 연방법원은 구글이 스마트폰 앱 사용 정보를 사용자 동의 없이 수집했다며 약 4억2500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했고, 프랑스 개인정보보호 당국도 인터넷 쿠키 관련 법 위반으로 3억2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다만 지난 2일 미국 법원은 미국 정부의 크롬 브라우저 매각 요구를 기각해 중대한 소송에서 구글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판결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됐지만, 브라우저 매각 대신 경쟁 회복을 위한 광범위한 조치를 명령하는 데 그쳤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글짓기·사행시대회로 한국어창의력 키운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 선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산행후 산우회의 밤
- 광역시애틀한인회, 내년에도 '코리안나이트'행사 개최한다
- 시애틀워싱턴주체육회 새 회장 뽑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2월 12일~12월 18일)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 광역시애틀한인회도 12만 달러 그랜트 받았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10만 달러 그랜트받았다
- <속보>임경 회장 “노인회관, 타코마한인회 소유라고 말하지 않았다”(영상)
-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 이사장에 고경호
- 타코마칼리지 타코마한인회 설날행사에 학생지원에 후원금까지
- 한인생활상담소, 린우드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
- 고려대교우회 신임 회장에 마이크 윤 씨…훈훈한 송년행사도 열려
- “13일 예정된 부정선거음모론 시애틀강연회 즉각 취소하라”
- 한인생활상담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시작
- 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첫 방문…한국어교육 확대논의
- “이화인들 역시 다르다” — 송년행사 통해 한 해 장학·나눔 성과 공유
시애틀 뉴스
- 벨뷰 트랜짓센터 경찰과 용의자 총격전-경찰관·용의자 부상
- 킹카운티 홍수 경보 지속… 일부 도서관 임시 휴관
- "오늘 크리스피크림 도넛 더즌 1달러에 즐기세요"
- 이집트·이란, 동성애 옹호하는 시애틀행사에 공식 항의하고 나서
- ‘대기천’ 폭우 휩쓴 워싱턴주 서부지역 누적 강수량 두 자릿수 속출
- 산사태로 2번 하이웨이 전면 통제속 스키장 직원들도 긴급대피
- 스노퀄미부족 “폭우속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해달라”(영상)
- 사진으로 보는 워싱턴주 홍수, 산사태 등 피해
- 폭우·홍수 여파로 워싱턴주 휴교·지연등교 잇따라
- 폭우·산사태로 워싱턴주 서부 도로 곳곳 전면 통제
- "스노호미시, 스캐짓,왓콤저지대 주민 대피를"-워싱턴주 홍수비상
- 노스밴드 인근 I-90 산사태로 동행 전면 통제
- <긴급>스캐짓카운티 지역 주민들에 즉각 대피명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