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대학가에서 또 다시 사망사건 발생

오늘 새벽 피흘린채 발견돼 병원 이송 후 숨져…타살 여부 수사 중


워싱턴대(UW) 인근 대학가인 유 디스트릭트에서 22일 한 남성이 중상을 입고 발견된 뒤 병원에서 사망했다.

시애틀경찰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유니버시티웨이 노스이스트 4700블록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으며, 곧바로 시애틀소방국 구조대에 의해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사망 방식은 킹카운티 검시국이 조사를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

에릭 무뇨즈 시애틀 경찰 대변인은 “사망자의 연령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사건은 살인사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SPD 폭력범죄 전용 제보전화(206-233-500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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