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에 팔릴 뻔"…2.7억에 내놓은 낡은 집, 교황 유년기 보낸 곳
- 25-05-12
레오 14세 살았던 시카고 주택…"너무 큰 영광"
매도 계획 철회하고 기념관 등 활용 방안 검토
매물로 나와있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주택이 레오 14세 교황이 어린 시절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 주인이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 돌턴에 있는 해당 주택은 19만 9000달러(2억 7000만 원)에 매물로 나와 있었다. 부동산 중개인 스티브 버드직에 따르면 집 주인은 레오 14세 교황이 유년기를 보낸 곳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새 교황 선출 이후 매수 문의가 잇따르면서 집 주인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크게 기뻐하며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
버드직은 "우리 둘 모두 이를 영광으로 여겼다"며 "복권 당첨보다도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집 주인은 주택을 계속 소유하는 방안, 기념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 특별한 임대 공간으로 바꾸는 방안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 중이다. 일리노이주에 거주 중인 교황의 친형과 향후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한편 1959년에 지어진 해당 주택은 침실 3개·화장실 2개로 구성됐으며 총 면적은 111.4㎡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서희경] 만수무강하세요
- [시애틀 수필-염미숙] 로켓이 마당에 떨어졌다
- [서북미 좋은 시-이지영] 오하나
- 시애틀 한인고교생 김서진군, 졸업식서 명연설로 화제모아(영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5일 토요산행
- 한인 줄리 강 박사, 시애틀시의원 도전한다
- “US메트로뱅크, 신속ㆍ정확한 대출해준다”
- 김미라씨 이끄는 MK아트스튜디오 제4회 연례전 개최
- 시애틀지역 한인 태권도팀,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 [부고] 이윤석 라디오한국 전 PD 모친상
- 서북미문인협회 부이사장에 김성교 시인
- 시애틀한인회 ‘그린어스컵’ 대박 예고했다(+영상,화보)
- 오레곤한인회,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초청 사은의 밤 행사개최
- '한식명인' 이 조리하는 최고한식당 시애틀지역에 문연다
- <속보>불임클리닉테러 공범 시애틀한인, 발코니서 투신 자살했다
- 샛별문화원 ‘진도북춤’ 특강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집값 거래주춤해도 가격은 ‘역대 최고’로 치솟아
- 시애틀 매리너스 롤리 홈런 2방으로 35개 선두
- 워싱턴주 조그만 시골마을, '나무 풍선개 조각상'도난에 상심
- <속보> 전망좋게 하려고 나무 무단 훼손 소송서 '줄리 시에'씨 제외키로
- 일부 시니어 소셜연금 수령액 50% 삭감
- 전기차 보조금 9월30일로 조기폐지...전기차사려면 서둘러야 하나
- 알래스카 여행중 실종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 홈런 1위 시애틀 롤리, AL '이달의 선수' 선정…커리어 첫 수상
- 타코마 베트남계 이민자 사면거부돼 베트남아닌 아프리카로 추방될 듯
- MS 대규모 감원에 시애틀 IT업계 초긴장-워싱턴주에서만 4,000명 줄여
- 트럼프 감세법으로 워싱턴주 33만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
- 킹카운티 수장 출마한 존 윌슨 사정관, 스토킹혐의로 체포돼
- MLB 홈런선두 시애틀 롤리, 올스타전 선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