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일부터 9일간 '애도기간'…콘클라베, 내달 5~6일 시작할듯
- 25-04-24
2차 추기경 회의서 '노벤디알리' 일정 승인…5월 4일까지
콘클라베, 선종 후 15~20일 개최…애도기간 직후 5월 첫째주 유력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따라 새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는 가톨릭 교회의 공식 애도 기간을 거쳐 이르면 5월 5~6일 막을 올릴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교황 선종 이후 2차 추기경 총회가 전날 바티칸에서 열렸다. 추기경 총회는 교황 선종 이튿날인 22일부터 매일 진행한다.
2차 추기경 총회는 '노벤디알리'(교황 선종 후 가톨릭교회가 행하는 9일간의 공식 애도 기간) 일정을 승인했다. 노벤디알리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예정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정해졌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교황 선종 15~20일 안에 열려야 한다. 바티칸은 콘클라베의 구체적 일정에 관해 24일 현재까지 아직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교황청이 말을 아끼고 있긴 하지만 교회법과 추모 기간이 내달 4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5월 첫째 주 콘클라베 개최가 유력하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이르면 5월 5일 또는 6일 시작을 예상했다.
콘클라베가 소집되면 선거권을 가진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세계 각국에서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으로 모여든다. 신임 교황은 후보자 한 명이 3분의 2 이상 득표할 때까지 재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출한다.
매 투표 결과는 투표 용지를 태운 연기로 알린다. 연기가 검은색이면 비선출, 흰색이면 새로운 교황이 탄생했다는 의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서희경] 만수무강하세요
- [시애틀 수필-염미숙] 로켓이 마당에 떨어졌다
- [서북미 좋은 시-이지영] 오하나
- 시애틀 한인고교생 김서진군, 졸업식서 명연설로 화제모아(영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5일 토요산행
- 한인 줄리 강 박사, 시애틀시의원 도전한다
- “US메트로뱅크, 신속ㆍ정확한 대출해준다”
- 김미라씨 이끄는 MK아트스튜디오 제4회 연례전 개최
- 시애틀지역 한인 태권도팀,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 [부고] 이윤석 라디오한국 전 PD 모친상
- 서북미문인협회 부이사장에 김성교 시인
- 시애틀한인회 ‘그린어스컵’ 대박 예고했다(+영상,화보)
- 오레곤한인회,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초청 사은의 밤 행사개최
- '한식명인' 이 조리하는 최고한식당 시애틀지역에 문연다
- <속보>불임클리닉테러 공범 시애틀한인, 발코니서 투신 자살했다
- 샛별문화원 ‘진도북춤’ 특강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집값 거래주춤해도 가격은 ‘역대 최고’로 치솟아
- 시애틀 매리너스 롤리 홈런 2방으로 35개 선두
- 워싱턴주 조그만 시골마을, '나무 풍선개 조각상'도난에 상심
- <속보> 전망좋게 하려고 나무 무단 훼손 소송서 '줄리 시에'씨 제외키로
- 일부 시니어 소셜연금 수령액 50% 삭감
- 전기차 보조금 9월30일로 조기폐지...전기차사려면 서둘러야 하나
- 알래스카 여행중 실종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 홈런 1위 시애틀 롤리, AL '이달의 선수' 선정…커리어 첫 수상
- 타코마 베트남계 이민자 사면거부돼 베트남아닌 아프리카로 추방될 듯
- MS 대규모 감원에 시애틀 IT업계 초긴장-워싱턴주에서만 4,000명 줄여
- 트럼프 감세법으로 워싱턴주 33만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
- 킹카운티 수장 출마한 존 윌슨 사정관, 스토킹혐의로 체포돼
- MLB 홈런선두 시애틀 롤리, 올스타전 선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