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오바마 초상화 떼고 트럼프 초상화 걸어…피습 후 강인함 부각
- 25-04-12
백악관 현관 로비에 당당히 전시…"새 예술 작품 등장"
전임 대통령 초상화 거는 관례 깨는 행보
미국 백악관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있던 자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걸었다.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윙의 현관 로비(Grand Foyer)에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걸었다.
초상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괴한이 쏜 총알이 귀 스친 뒤 피를 흘리며 일어나 주먹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여겨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와 비용 등에 대해선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백악관에 새로운 예술 작품이 등장했다"며 초상화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린 자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있던 자리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맞은 편으로 이동했고 그 자리에 있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부친인 조지 H.W. 부시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계단 인근으로 옮겨졌다.
백악관 현관 로비에는 가장 최근 전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거는 것이 관례라는 점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거는 것은 관례를 깬 행동으로 평가된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초상화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백악관 역사협회는 초상화와 관련해 "이 문제는 백악관 소관"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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