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수주잔고 '200조' 돌파하나…1Q 192조인데 '러브콜' 계속
- 25-05-11
HD한국조선해양 104조·한화오션 44조·삼성중공업 44조 일감 쌓여
올해 수주목표 30%↑…5월까지 HD현대·삼성중공업 12.7조 수주
국내 조선 3사가 수주잔고 20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몰려든 일감이 쌓여있는 데다 최근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누린 결과다.
이미 조선업계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전년보다 30% 이상 높였다. 현재까지 공시된 수주액도 12조 원으로 순항하고 있다. 수주 잔고는 곧 미래의 매출을 의미하는 만큼 조선 3사의 성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3월 말) 인도기준 수주 잔고는 1372억 5800만 달러(약 192조 2847억 원)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합산 연간 수주 목표는 278억 5000만달러(약 39조 원)이며 현재 90억 9000만 달러(약 12조 7360억 원)를 달성했다. 한화오션은 연간 목표와 달성 현황을 공개하지 않지만 지난해 수주액 88억 6000만 달러(약 12조 4306억 원)보다 높게 잡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3사의 수주 목표는 50조 원 이상인 셈이다.
최근 조선업계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주 잔고가 늘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10월부터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어서 부담을 느낀 글로벌 해운업계가 중국 조선소로 향하던 발길을 한국으로 돌리고 있다.
이에 인도 완료한 선박을 수주 잔고에서 제외하더라도 수주 잔고가 연내 200조 원을 돌파하는 것은 무난해 보인다.
1분기 HD한국조선해양(009540) 자회사 HD현대중공업(329180)·HD현대미포(010620)·HD현대삼호(067030)의 합산 수주 잔고는 742억 2800만 달러(약 104조 157억 원)다.
이달 초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은 연간 수주 목표 180억 5000만 달러의 35.9%인 64억 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180만 5000만달러는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보다 33.7% 많은 액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에도 205억 6000만 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152.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의 1분기 수주 잔고는 316억 달러(약 44조 2811억 원)다. 현재까지 연간 목표인 98억 달러의 27%인 26억 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수주액이 73억 달러로 연간 목표 97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목표를 지난해 수주액보다 33% 높은 98억 달러로 정했다.
한화오션(042660)은 1분기 수주 잔고가 314억 3000만 달러(약 44조 429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주액이 88억 6000만 달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수주 잔고가 비슷한 삼성중공업 이상의 목표를 설정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시작된 슈퍼사이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계는 코로나19로 늘어난 해상 물류 대응을 위해 발주한 선박이 인도돼 실적에 반영되며 슈퍼사이클에 올라탔다.
올해 1분기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8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6.3% 뛰었다. 한화오션은 2586억 원으로 388.8% 급증했고 삼성중공업도 1231억 원으로 58.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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