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프로야구 인기 뜨겁다…시범경기 개막전 최다관중 '6만7264명'
- 25-03-08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는 시들지 않았다. 긴 기다림 끝에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경기 개막전에도 구름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수원(LG 트윈스-KT 위즈), 청주(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대구(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 부산(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6만7264명은 역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관중 기록이다. 지난해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총 3만6180명이 집계됐는데, 1년 사이 관중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KBO리그가 2015년 10구단 체제가 된 뒤 시범경기 주말 첫 경기 최다관중은 2018년 4만8291명이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2만 명 가깝게 많았다.
참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2만563명이 프로야구 경기를 즐겼고, 부산 사직구장(1만7352명)과 수원케이티위즈파크(1만3179명)에도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자리했다.
또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시범경기가 개최된 청주구장에는 9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창원NC파크에도 7170명이 찾았다.
한편 KBO리그는 지난해 정규시즌 720경기에 관중 1088만7705명을 유치,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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