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보다 의대"…반도체 학과 합격자 무더기 등록 포기
- 25-02-09
5개 대학 계약학과 등록포기자가 모집인원의 1.8배
의·약대 선택 추정…의대 정원 확대로 올해 더 늘듯
'의대 열풍'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에서도 합격생이 무더기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학계 열이나 서울대 이공계 학과에 중복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추가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졸업 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5개 반도체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1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과 정시 모집인원의 1.8배에 달한다.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성균관대·연세대 반도체 계약학과는 모집인원(47명)의 1.7배인 78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25명)의 2.6배인 65명이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도 모집인원(22명)의 59%인 13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SK하이닉스와 운영하는 고려대·한양대·서강대 반도체 계약학과는 모집인원(30명)의 2배인 60명이 등록하지 않아 등록 포기율이 더 높았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합격자 36명이 등록하지 않아 등록 포기자가 모집인원(10명)의 3.6배였다.
역시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10명)의 1.4배인 14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10명)만큼의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했다.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포기한 합격자 대부분은 의약학 계열이나 서울대 이공계 학과에 동시에 합격하면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반도체 계약학과 이탈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5개 반도체 계약학과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7.30대 1이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 3곳은 9.79대 1, 삼성전자 계약학과 2곳은 5.86대 1을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에는 특히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맞물려 관련 기업의 경기 상황도 상당히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중복 합격 시 계열 선호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들 상대로 영사관·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다시 활개
- 시애틀대학 여준석 18점 맹활약 '경기 MVP'선정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7일 토요합동산행
- <긴급> 쇼어라인,에드먼즈, MLT 등 홈디포 등서 마구잡이 이민자 체포 벌어져
- 시애틀 한인 등 소상공인들 “코로나때보다 더 힘들어 버티기 어렵다”
-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 김대성 목사 떠났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1월 16일~2026년 1월 22일)
- 올해 ‘워싱턴주 한인의 날’도 큰 축하받았다(+화보,영상)
- 워싱턴주 한인의 날에 한국정부 표창도 쏟아졌다(영상)
- SBA대출은 역시 US메트로뱅크가 '1등'이다
-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운항 시작했다
- 워싱턴주 학교서 한국 등 아시아 역사 가르치자-법안 발의 14일까지 지지서명해야
- 스노호미시 카운티, 12월 홍수 피해 가구에 최대 750달러 긴급 지원
- 오리건주 한인의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 오레곤한인회 2026년도 사업계획 발표
- 대한부인회, 새해 KWA-TV 오픈해 유튜브방송 2평 방영(영상)
- 워싱턴주 학교서 한국 등 아시아 역사 가르치자-법안 발의 14일까지 지지서명해야
- "평범한 일상 위해"…연봉 4억에 12시간씩 일하던 22세 美한인 사표
- [부고] 지병주 서북미연합회 이사장 모친상
시애틀 뉴스
- 폴스보 주택 화재로 개와 고양이 60여마리 죽었다
- 코스트코말고 아마존프레쉬로 가야하나?-시애틀지역 마트선택만 바꿔도 연 3,000달러 절약
- 오늘(17일) 오후 시혹스 플레이오프 경기서 ‘지진’ 측정한다
- 32년전 시애틀지역서 모자 살해범 종신형 선고됐다
- 멜라토닌, 심장에 해롭나?…‘심부전 90% 증가’ 논란의 진실
- 전문의들이 꼭 지키는 건강 습관 35가지…“결국 삶을 바꾸는 건 사소한 반복”
- 워싱턴주 남성 '현상금 물고기'잡아 16만달러 벌었다
- 시애틀 남성,새벽 침입자 프라이팬으로 맞섰다
- 시애틀지역서 어린이 3명 홍역 집단감염돼
- 워싱턴주 셰리프·경찰협회,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장 제명추진
- 킹카운티 공무원들도 주 3일 출근 의무화 추진
- 시애틀시 저소득층 임대주택 2,116가구에 1억5,500만달러 투자
- 시애틀 한인 등 소상공인들 “코로나때보다 더 힘들어 버티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