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7500명 수업 현실화…현 1학년 예과 6개월 단축 검토
- 24-10-30
휴학 승인으로 내년 1학년부터 7500명 한꺼번에 수업
겹치는 인원 최소화 과제…교육부 "대학 자율적으로"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의 휴학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내년부터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사태가 현실화했다.
교육부는 탄력적 학사 운영으로 예과 2년 과정을 1년 6개월로 압축해 동시에 수업을 듣는 인원을 줄이는 방식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30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현재 6년제 의대 교육과정을 대학이 자율적 또는 탄력적으로 하거나 압축해서 5.5년이나 5.7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모든 대학에 단축 방안을 강요하거나 방침을 정한 게 아니라 대학이 원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자율 판단에 따라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면 내년에는 최대 7500여 명이 같이 수업을 듣게 된다. 올해 1학년 3000여 명과 내년 신입생 4500여 명을 합한 숫자다.
문제는 내년 한 해가 아니라 앞으로 의대 6년과 인턴, 레지던트 등 수련 과정까지 11년 동안 과밀 상황이 이어지게 된다는 데 있다.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는 올해 휴학한 1학년의 경우 예과 2년 과정을 '1년 6개월'로 압축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올해 휴학한 24학번은 내년 입학하는 25학번보다 6개월 빨리 본과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이론 수업이 중심인 예과 때는 7500명이 수업을 듣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실습수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본과에서는 겹치는 인원을 줄여보자는 취지다.
졸업 학점까지 줄이는 것은 아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24학번의 경우) 한 학기에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을 높이게 되면 나중에는 겹치는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1학년은 4학기가 아니라 3학기 하고 예과를 마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대 정원이 급격하게 늘어난 대학을 중심으로 이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으로 지방대의 경우 의대 정원이 2~3배로 늘어난 대학이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40개 의대가 다 할 수도 있고 혹은 1~2개 대학만 할 수도 있다"며 "정해진 게 아니라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한인상공회의소와 시애틀총영사관 만남 통해 협력방안 논의
- 한국계 투수인 데인 더닝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로 계약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4일 토요합동산행
- 한인생활상담소 "중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WeKAN’ 참가를"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1월 16일~2026년 1월 22일)
- 시애틀한국교육원 유튜브영상 2탄-"신라 앞에서 디테일을 논하지 말라"
-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올해 10개 행사 개최한다
- "한국어로 진행되는 BSF 성경공부에 참여하세요"
- 오레곤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 임시총회 개최
- 오레곤ROTC 신년하례식 모임 가져
- 워싱턴주 한인불우이웃성금 5만 달러 돌파했다
- 기독실업인협회 시애틀지회장에 최명희씨
- 전남 신안군 중학생 26명 시애틀 찾았다
- 워싱턴주 롱뷰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에 윤응렬 목사
- 시애틀지역에 한인가족 운영하는 ‘막걸리집’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자개 공예'특별문화체험하며 1학기 마무리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보배를 담은 질그릇인 우리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분수가 날리는 면사포
- 워싱턴주 한식세계화협회 임시 총회 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과 벨뷰 연결 경전철 드디어 3월28일 개통한다
- 워싱턴주에서도 10살 초등학생과 아버지 이민자 구금 파장
- 워싱턴주 신품종 사과 '선플레어' 첫 공개 시식들어갔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영하권 추위-10일 연속 '비없는 겨울'기록
- 시혹스와 램스, 과연 누가 이길까?
- 아마존 다음주부터 제2차 대규모 해고나선다
- 구글·MS·아마존, 인도 찍어 총 675억달러 AI 인프라 투자…배경은
- 확인되지 않은 ICE소문으로 시애틀 학교,학부모, 교사들 '불안'가중
- 워싱턴주 '보이지 않는 가격상승'금지추진한다
- 시애틀 개스웍스파크 철제물 어떻게 할지 결론 못냈다
- "미국인 1명 연봉으로 印 5명 채용"…칼바람 빅테크 해외직원 순증의 역설
- 커피, 하루 몇 잔이 적당할까?…“카페인 섭취량이 기준”
- 치과의사들이 말하는 치아를 망치는 습관, 살리는 습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