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젖년이' 성행위 연상 가사까지…"SNL, 역해서 못 보겠다"
- 24-10-28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한 뉴진스 하니를 조롱한 'SNL 코리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엔 김태리 주연 드라마 '정년이'를 성적 희화화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해 국극 오디션에 나선 캐릭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미디언 안영미는 춘향전 오디션에서 춘향이 역으로 지원하며 자신을 '젖년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가슴을 부각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안영미는 "훨씬 더 파격적인 춘향이를 보여주겠다"며 판소리 '사랑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안영미는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허(하)자'라고 바꿨다. 또 '쑥! 대머리', '허붕가 붕가붕가!'라는 가사와 함께 성행위를 연상하는 몸짓을 보여줬다.
이에 코미디언 정이랑은 "더는 볼 수 없겠구나. 그만!"이라며 "보기만 해도 임신할 것 같다. 출산 정책에 도움이 될 듯싶다"고 했다.
('SNL 코리아 시즌6' 갈무리)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인 정년이 캐릭터를 '젖년이'라고 바꾸고 성행위를 연상하는 가사와 몸짓 등을 성희롱이라고 지적하며 작품과 원작 웹툰을 훼손했다고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이걸 기획하면서 아무도 이상한 걸 못 느꼈다는 게 참 신기하다", "한강 작가, 뉴진스 하니 국감 때도 왜 저러나 했는데 선을 적당히 넘어야지. 천박하고 저급한데 이거 지금 누구 보고 웃으라고 만들었냐? 정년이 웹툰 때부터 쭉 봐 온 팬으로서 기분 더럽다", "미성년자 캐릭터로 지금 뭐 하는 거냐?", "원작자한테 고소당해도 할 말 없을 듯",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을 이렇게 성적 희화화하다니. 소재가 없나? SNL의 한계인 듯.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왜 조롱의 대상이 되어야 하냐", "여성 혐오가 SNL의 본질이냐", "반응 모니터링 안 하냐? 프로그램 이끌어 갈 소재가 없으면 폐지해라", "진짜 역해서 못 봐주겠네" 등 크게 분노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드라마 '정년이' 출연한 배우들은 이 작품 통해서 좋은 메시지 전하려고 몇 년을 갈아서 소리 연습하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성의도 없이 조롱하는 게 진짜 개그라고 생각해서 하는 건지. 요즘 SNL 행보가 참담하다"며 "재정비 시간을 가져라. 앞으로도 이런 식의 저급한 개그만 나온다면 자의로든 타의로든 폐지될 일만 남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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