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에도 잘나가는 성형외과…올해 매출, 지난해 70% 넘어서
- 24-09-16
올해 성형외과 1183곳, 전년대비 16곳 증가…5년 연속 증가세
올해 성형외과(의원급) 병원이 지난해보다 16곳 증가하고 매출은 이미 지난해의 70%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공백 속 필수의료 과목의 의사 부족 현상이 심화된 반면 성형외과는 매년 개원 병원이 늘고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의원급 성형외과는 1183곳으로 지난해 1167곳보다 16곳 증가했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다.
7월 현재 기준 증가세를 보면 지난해 60% 수준이다. 성형외과는 2019년 이후 증가 폭은 줄었으나 매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전년 대비 51개 증가한 데 이어 2021년 47개, 2022년 31개, 2023년 27개 증가했다.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올해 성형외과의 매출액(총 진료비)은 7월 기준 378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513억 원의 74%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2월부터 지속된 의료 공백에도 불구하고 성형외과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매년 성형외과 매출액은 △2019년 198억 원 △2020년 234억 원 △2021년 370억 원 △2022년 438억 원 △2023년 513억 원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성형외과는 피부과와 함께 대표적인 인기 과목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전기 모집 지원 결과 성형외과는 모집인원 대비 163.8%를 기록했다.
반면 필수 의료과목이자 비인기 과목인 소아청소년과는 26.2%, 산부인과는 63.4%, 응급의학과는 76.7%로 미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전국의 산부인과는 463곳으로 10년간 34% 감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린우드시의원'도전 조기승 회장,표차 벌어졌지만 여전히 초접전중이다
-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장, 국민훈장 동백장 전수식 열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1월 7일~11월 13일)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무료생활법률세미나 열린다
- 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14일 인천공항 2터미널로 올긴다
- 한인 조기승회장, 린우드 시의원 가능성 크다-22표만 잡으면 된다.
- 사상 첫 한국계 킹카운티 의원 탄생-스페파니 페인 당선 유력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후원의 밤서 7만4,775달러 모아
- KWA 커뮤니티 엑스포 ‘정보박람회’로 빅히트쳤다(영상)
- 한국국가대표 여준석 시애틀대서 첫 경기 치렀다
- SNU포럼서 ‘에너지 산업 미래 전략’알아본다
- “오늘은 선거일” 밤 8시 넘어 첫 개표결과…한인 후보들에 관심
- 시애틀사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
- 한인생활상담소, 1~2세 자녀둔 가족 위한 워크숍 개최한다
- 성 김대건 한국학교 ‘Happy Day’ 행사 성료
- 시애틀총영사관 포틀랜드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제22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113명
- 시애틀한인회, 한인과 시애틀경찰과의 만남 개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소방국 전 인사국장, 시애틀시 상대로 250만달러 손해배상청구
- 시애틀 주택시장 거래감소, 매물증가로 '침체'확산
- 셧다운 때문에…시애틀 등 미국 40개 공항서 항공편 10% 감축 한다
- 시애틀 시장·킹카운티장 선거 초박빙 결과 예측 어려워
- 시애틀 경찰국 고위 간부 2명 전격 해임
- 시애틀 인근서 쓰러진 나무 고속도로 덮쳐 한 명 사망
- 30년만에 시애틀 소녀살해범 DNA분석으로 체포돼
- "AI가 상품 구매토록 한 건 사기"…아마존, 퍼플렉시티 고소
- 88세 시애틀할머니 손가락까지 물어뜯은 강도…경찰 공개수배
- 아마존·타깃 등 美대기업 수만명 감원…고개드는 '고용 한파' 우려
- '스타벅스 지고 더치브로스 뜬다'…美 Z세대 취향에 커피 시장 재편
-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60% 中투자사에 매각…5.5조원 규모
- 쇼어라인 집주인 "머물도록 도와줬는데 불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