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사건' 수사선상 올랐던 11명 중 5명 송치…사실상 마무리
- 24-08-22
경찰 "현재 진행되는 수사 없어"
배우 고(故) 이선균 씨 등 유명인들의 마약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이 이 사건 수사에선 마약 관련 혐의로 형사 입건하거나 입건 전 조사(내사)한 인물은 모두 11명이다.
경찰은 지난해 10월쯤 이 씨뿐만 아니라 재벌가 3세 등 모두 8명을 조사한 뒤 가수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 등 2명을 수사선상을 추가했었다.
또 이 씨를 협박해 5000만 원을 뜯은 배우 출신 20대 여성 A 씨도 지난해 12월 뒤늦게 검거됐다.
그러나 권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씨 또한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수사 진행 중 숨지면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는 마약 투약과 함께 이 씨로부터 3억 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여실장 B 씨, B 씨에게 마약을 건넨 의사 C 씨, 그리고 이 씨를 협박해 돈을 뜯은 배우 출신 여성 D 씨 등 모두 5명이다.
인천지검은 이들 5명 중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E 씨와 작곡가 F 씨 등 2명에 대해선 각각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은 조사를 받은 다른 6명의 처분 결과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들 6명 중 재벌가 3세는 다른 지역 경찰서로 이첩됐고, 나머지는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수사는 없다"며 "수사 내용에 대해선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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