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59일…국힘 "운동권 청산" 민주"윤정권 심판" 프레임 전쟁
- 24-02-11
국힘 "운동권 청산으로 대한민국 적폐 청산할 것"
민주 "윤 정권 독선, 무능으로 잃어버린 대한민국 비전, 희망 되찾아야"
설 연휴이자 4·10 총선을 59일 앞둔 11일 여당은 '운동권 청산'을, 야당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총선은) 동료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결정될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적폐를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국회의원 세비 삭감, 의원 정수 축소 등을 통해 정치권부터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민심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면 한다는 기조에 따라 주거, 교통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인해 각종 민생 정책을 실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권력을 이용해 퇴행을 조장하고, 민생은 내팽개친 채 정략적인 정쟁만 일삼는 세력이 아닌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세력, 정치적 이득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세력을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반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린 국민의 삶과 파탄 낸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민생 좀 챙겨라'는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기분대로, 내키는대로 국정운영'을 일삼으며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성난 민심은 정말 매서웠다"고 했다.
이어 "'물가를 잡겠다'며 그렇게 자신있게 공언하더니, 사과 하나조차 올리기 힘든 설 차례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며 "'고사 직전의 민생' '심각한 경제 침체'로 국민들이 '각자도생'에 내몰리는 처참한 현실이 바로 '집권 3년차' 윤석열 정권의 적나라한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하느니만 못한 '사전녹화 대국민 사기쇼' '이명박근혜 대통합' 설 특별사면, '총선용 정책사기 공수표'까지 현명한 우리 국민들은 모두 알고 계시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무능으로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비전과 국민의 희망을 되찾을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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