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 정부 '장애 대책본부 회의' 참석

"재발방지책 마련해 철저히 대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전국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에 대해 "오늘 직접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새올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내일 주민센터 업무가 재개되는 시점까지 점검을 지속하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장애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이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24는 전날 재개 이후 현재까지 원활히 작동하고 있다"며 "새올 지방행정정보시스템도 전날에 이은 이날 테스트에서도 정상 작동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께서 겪으신 불편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