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新 세운 '수영 드림팀' 계영 800m 金…사상 첫 단체전 우승[항저우AG]
- 23-09-25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7분01초73' 새 역사
자유형 50m 지유찬 이어 한국 수영 2번째 금메달
'황금 세대'로 이뤄진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압도적 레이스를 펼치며 7분01초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라이벌로 예상됐던 중국과 일본은 모두 한국보다 한참 뒤졌다.
판잔러, 왕순, 뉴광성, 왕하오위가 나선 중국은 7분03초40으로 2위를 차지했고 마쓰모토, 마노, 혼다, 다나카가 나선 일본은 7분6초29로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아시안게임 계영 최고 성적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합작한 계영 800m 은메달이었는데 29년 만에 이를 뛰어넘었다.
아울러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아시아 기록(7분02초26)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작성된 대회 기록(7분05초17)을 모두 갈아치웠다.
또한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7분04초07의 한국 기록을 2초 이상 단축하는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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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압도적 레이스를 펼치며 7분01초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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