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 대통령 탄핵하겠다는 내란선동 작태 중단해야"
- 23-09-07
부산 현장 최고위…"선거 공작, 사형 처해야 할 국가 반역죄"
"'엑스포 유치 물 건너갔다' 부산 민주 의원들 사실상 방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은 당내 위기를 돌파하고자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내란 선동의 작태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부디 이성을 회복해 정부·여당의 민생 챙기기에 협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국민의 선택을 부정하며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역대급 부정부패 혐의를 덮기 위한 방탄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겠지만 그 부정부패 혐의의 정도가 워낙 극심해 방탄막으로 막아질 수준을 이미 훨씬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며, 이 사건은 '정경검언' 4자 유착에 의한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시도로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6일) 해당 인터뷰 보도에 대해 사과한 JTBC를 향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징계, 강도 높은 수사 등을 언급하는 동시에 MBC, KBS, YTN를 향해서도 이날 중으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또 "저는 울산 선거공작 사건의 직접 피해당사자로서 민주당 정권의 악랄한 정치 테러에 지금도 몸서리를 치며 치를 떨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전개과정을 봤을 때 이 범죄는 정치공작 경험이 매우 풍부한 전문가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이재명 대표는 뉴스타파에서 허위 인터뷰 보도가 나오자마자 다른 언론사보다 30분이나 먼저 자신의 SNS에 이를 올렸는데, 이것은 미리 알고 기다렸다가 올렸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며 "김만배의 뒷배는 도대체 누구냐"고 민주당을 정면 겨냥했다.
김 대표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과 관련 "민주당은 어깃장을 놓으며 김한규 원내대변인을 통해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혀 부산 시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끝내 사과하지 않고 있고 부산 출신 민주당 의원들조차 사과하지 않은 채 사실상 방관했다"며 "부산 출신 민주당 의원들에게는 부산 시민의 민생보다는 민주당의 당리당략이 더 중요한 가치인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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