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비위생적 개고기 식당 영업정지·과태료 철저히 관리하겠다"
- 23-06-13
오 시장, 서울시의회 제319회 제2차 본회의 참석
오 시장 "관리 한계 있지만 노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고기가 원산지 표시법, 축산물 이력법 등에 해당하지 않아 관리에 한계가 있다"면서도 "일반 음식점 위생 관리 차원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개고기 식당에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 철저한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3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319회 2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도축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설득으로 2019년 '개 도축 제로 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 시내에 식용 개를 기르는 유통 업소나 도축장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인근 지방 사육 농장 등에서 들여오는 식용 개로 현재 약 229개소의 개고기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내 불법 개 도살이 없도록 감시하겠다"며 "개고기 음식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27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으로 '사람 신체를 직접 위협하거나 재산 피해 방지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 도살이 불가하다.
개고기 식용 문제는 김지향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영등포구4)이 지난 1일 개·고양이 식용 금지를 위해 시장의 책무, 실태조사, 과태료 등을 규정한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이번 시의회 쟁점으로 떠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린우드시의원'도전 조기승 회장,표차 벌어졌지만 여전히 초접전중이다
-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장, 국민훈장 동백장 전수식 열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1월 7일~11월 13일)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무료생활법률세미나 열린다
- 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14일 인천공항 2터미널로 올긴다
- 한인 조기승회장, 린우드 시의원 가능성 크다-22표만 잡으면 된다.
- 사상 첫 한국계 킹카운티 의원 탄생-스페파니 페인 당선 유력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후원의 밤서 7만4,775달러 모아
- KWA 커뮤니티 엑스포 ‘정보박람회’로 빅히트쳤다(영상)
- 한국국가대표 여준석 시애틀대서 첫 경기 치렀다
- SNU포럼서 ‘에너지 산업 미래 전략’알아본다
- “오늘은 선거일” 밤 8시 넘어 첫 개표결과…한인 후보들에 관심
- 시애틀사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
- 한인생활상담소, 1~2세 자녀둔 가족 위한 워크숍 개최한다
- 성 김대건 한국학교 ‘Happy Day’ 행사 성료
- 시애틀총영사관 포틀랜드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제22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113명
- 시애틀한인회, 한인과 시애틀경찰과의 만남 개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소방국 전 인사국장, 시애틀시 상대로 250만달러 손해배상청구
- 시애틀 주택시장 거래감소, 매물증가로 '침체'확산
- 셧다운 때문에…시애틀 등 미국 40개 공항서 항공편 10% 감축 한다
- 시애틀 시장·킹카운티장 선거 초박빙 결과 예측 어려워
- 시애틀 경찰국 고위 간부 2명 전격 해임
- 시애틀 인근서 쓰러진 나무 고속도로 덮쳐 한 명 사망
- 30년만에 시애틀 소녀살해범 DNA분석으로 체포돼
- "AI가 상품 구매토록 한 건 사기"…아마존, 퍼플렉시티 고소
- 88세 시애틀할머니 손가락까지 물어뜯은 강도…경찰 공개수배
- 아마존·타깃 등 美대기업 수만명 감원…고개드는 '고용 한파' 우려
- '스타벅스 지고 더치브로스 뜬다'…美 Z세대 취향에 커피 시장 재편
-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60% 中투자사에 매각…5.5조원 규모
- 쇼어라인 집주인 "머물도록 도와줬는데 불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