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온-클립 '언박싱'(ON-CLIP UNBOXING)으로 9년차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9월13일부터 매주 일요일 순차적으로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언박싱'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10월11일까지 스테이지를 가득 메우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약 한 달간 수많은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전세계 K팝 팬들을 열광케한 '언박싱'의 매력을 다시 한번 되짚어봤다.
◇ 더욱더 화려해진 퍼포먼스
뉴이스트는 '언박싱'을 통해 명불허전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입증, 넓은 무대를 본연의 파워풀한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아론은 '굿 러브'(GOOD LOVE)에서 그루브한 안무로 곡의 느낌을 풍성하게 더했으며 렌은 강렬한 에너지로 다채로운 무대를 장식했다. 백호는 '베이스'(BASS), 민현은 '벳 벳'(BET BET) 등 단체 곡을 개인 무대로 색다르게 표현해 칼군무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어 JR은 파격적인 드럼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하는가 하면 '라이'(L.I.E.)에 맞춰 유려한 춤선을 자랑하는 감각적인 창작 안무를 공개해 뉴이스트 메인 댄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스테이지
'언박싱'에서는 원곡을 뉴이스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테이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아론은 '콜 미 백'(Call me back)을 영어 버전으로 개사해 탁월한 리듬감을 뽐냈으며 민현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북극성'을 JR은 감성적인 분위기로 '위드'(WITH)를 가득 채웠다. 또한 렌은 '뷰티풀 고스트'(Beautiful Ghost) 록 버전과 '아임 쏘리'(I’m Sorry) 어쿠스틱 버전, 백호는 '데자부'(Dejavu) 어쿠스틱 버전과 '필스'(FEELS) 재즈 버전을 최초 공개해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뉴이스트가 곧 장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언박싱'에서만 볼 수 있는 듀엣 무대와 토크는 또 하나의 별미로 떠올랐다. 뉴이스트 멤버들 간의 환상적인 호흡을 고스란히 담은 총 5개의 스테이지에서는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멋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멤버들의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등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뉴이스트는 약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과 수준급의 퍼포먼스, 그리고 무대 구성까지 완벽한 스테이지를 팬클럽 '러브'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과 함께 '언박싱'을 만들었다는 후문. '언박싱'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9년차의 저력을 선보인 뉴이스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성장을 보이며 또 한 번 '역시 믿고 듣는 뉴이스트'를 입증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