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희철 소속사측은 "조문을 마치고 매니저와 단둘이 서울로 올라오던 중 충남 당진 IC 인근에서 앞에 대형차량이 있어 시야 확보를 위해 차료를 변경하다 타이어 이상으로 중앙분리대에 충돌하는 사고였다"고 사고 경위에 대해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준은 "당시 사고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김희철이 당시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 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같은 그룹 멤버 이특은 '김희철이 안전벨트를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며 당시 김희철의 부상정도에 대해 "대퇴부와 발목 골절로 전치 12주진단을 받고 사고 당일 바로 큰 수술을 받았고, 한달간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 10월10일 골절된 뼈를 고정한 7개의 철심을 제거하는 수술을 또 한번 진행했다"라고 전해 모두가 당시의 상황을 다시 돌이켜보며 안타까워했다.
레이디제인은 "들으면 들을수록 자칫 목숨까지 잃어버릴 뻔했던 큰 사고 였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불행중 다행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김희철은 이 사로고 인해 장애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은나래는 "이 사고로 인해 김희철은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게 됐다"며 "이후 재활 치료에 힘쓰면서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지만, 결국 2017년 1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더이상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해 다시 한번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