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의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저는 행사를 안 한 지 20년이 됐다"며 "저의 몸값은 저도 잘 모르고, 해당 소문들은 전혀 근거가 없다" 라고 일축했다.
이어 유재석은 "가끔 엄청난 금액을 주시겠다며 '결혼식 사회 등을 봐줄 수 있냐'고 물어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고 아는 분들밖에 사회를 보지 않는다"며 "오해 없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돈을 받고 사회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이것이 철칙이다" 라고 밝히며 해당루머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이에 지켜보던 조세호는 "혹시나 유재석씨 안 하니까 '조세호도 안 하나' 할 수 있지만 조세호는 한다"며 "아는 분의 아는 분까지 할수 있고 콜 주시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보수다"라고 강조하며 유재석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분들이 주시는 돈은 돈이 아닌 마음이다"라며 "마음 전달식은 사람들이 안볼 때 뒤에서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