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다른 집안 배경도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1987년생인 신아영은 이대부속외고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또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12월 신아영은 2살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남편의 직업은 금융업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행정고시를 수석합격했으며 전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신제윤씨이다. 어머니는 이대 영문과 출신으로 모의고사 전국 1등 이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신아영은 한 방송을 통해 부모님과의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신아영은 "학창시절 공부를 안한다고 부모님께 혼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전교 1등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어머니께서 하루는 '아영아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니? 엄마는 이해가 안가네' 라고 하셨다"는 일화를 소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신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방송활동을 통해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