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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9 01:06
'해치' 정일우♥고아라, 서로 향한 애절함 "궁녀 되겠다"
정일우가 고아라가 서로를 향해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해치'에서는 위기를 극복한 왕세제 이금(정일우분)과 여지(고아라)가 서로를 향해 애절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금(정일우 분)는 위기에 몰렸다. 민진헌(이경영 분)의 작전으로 '살주계'를 비호한 혐의를 받게된 것.
결국, 세제 이문은 가마나 말도 없이 한성부로 직접 걸어가야 했다. 세제를 향한 백성들의 비난은 이어졌고 여지는 달려왔지만 달문(박훈 분)의 제지에 멈춰 바라봐야 했다.
소론의 조태구(우의정)는 간만에 입궁했다. 민진헌은 "세젠 양보해야할 걸세. 양반들이 들고 일어설 것"이라 말했고 조태구는 생각에 빠졌다. 노론의 김창중은 "내가 미쳤다"고 한탄했다. 이이겸은 "이럴 때가 아니다. 양반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걱정했다.
조태구는 "세제를 내주고 혼란을 피해야한다"고 소론들을 설득했다. 김창중과 이이겸은 민진헌과 나머지 노론, 소론들이 힘을 모았다는 것을 알게됐다.
모든 대신들이 모이는 자리에, 경종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종은 감금된 이금을 찾아갔던 것. 이문은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경종은 "책임은 질 자격이 있는 자만이 지는 것. 이 나라의 왕은 나다"라고 말했다.
세제 이금은 기로연에 참석했다. 경종이 지시한 것. 경종은 노론 및 소론들에 "세제의 폐위와 관련된 건 모두 윤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진헌은 "세제께선 살주계를 알고도 비호했다"고 반발했다.
같은 시각 이금은 기로연의 양반들 앞에서 "땅을 가진 양반들은 따로 있는데 백성들은 소작료까지 내며 일을 하는데 왜 나라는 백성들한테 가혹한 세금마저 걷고 있나. 이상하지 않나"라고 일갈했다. 백성들은 눈물로 공감했다.
이금은 "내가 언젠가 보위에 오른다면 땅의 세금을 땅의 주인에게 매길 것"이라 외쳤다. 오히려 양반들의 반발을 일으킬 말, 경종을 위해 자신의 할 말을 내뱉었다.
경종은 이금에게 왜 그랬냐 물었지만 이금은 "잠시동안이나마 세제였기때문에 소리내 말할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제게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반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세제 이금을 옹호하는 백성들의벽서도 생겨났다. 그 옆에는 신분을 증명하는 호패도 붙어있었다. 호패의 수는 수백, 수천개로 늘어났다.
여지는 이금에게 동궁전의 궁녀가 되겠다 말했다. 이금은 "궁녀가 되면 윗선의 시중은 물론이고"라고 말했지만 여지는 "제가 요리를 아주 잘 한다. 걱정없다"고 말했다. 여지는 "저하를 꼭 지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금은 여지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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