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0-05-31 (일)
 
작성일 : 19-09-15 12:48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석정희] 옹달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58  

석정희 시인(미주문인협회 회원)

 
옹달샘
 
깊은 산속 바위를 헤치고 올라와
고요히 솟구치며
초목 새 짐승들에게 젖을 물리는
숲의 어머니
인내 사랑 포용을 품고
촛불처럼 타는 꽃마음
꿈은 실개천 따라
강으로 바다로 이어지는 순례
그 거룩한 영혼
신비의 생명을 베푸는 대지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해 설>

만물은 모두 생명을 낳은 어머니가 있다. 풀은 풀의 어머니, 벌레는 벌레의 어머니가 있다

작가는 옹달샘을 숲의 어머니 대지의 어머니의 형상으로 그린다. 옹달샘은 사람의 어머니처럼 강한 모성애가 있다. 인내 사랑 포용의 미덕과 생명력이 있다

주목되는 점은 작가는 옹달샘을 사람()의 어머니로 직관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자연의 어머니와 사람의 어머니가 같다고 본다. 그는 만유가 일체요 가족이라는 범아일체적 사상을 시적으로 설파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


 
 

Total 69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5 [서북미 좋은 시-이경자] 도마는 시애틀N 2019-09-29 1378
694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박수경] 노… 시애틀N 2019-09-29 1353
693 [시애틀 수필-공순해] 혼용 오용 오염 시애틀N 2019-09-29 1553
692 <시애틀문학>출판기념회서 문학ㆍ그림ㆍ… 시애틀N 2019-09-24 2126
691 ‘뿌리문학제’ 새내기 작가에 작품발표회로… 시애틀N 2019-09-24 1732
690 김정신ㆍ김현옥씨 뿌리문학상 우수상 시애틀N 2019-09-11 3327
689 서북미문인협회 뿌리문학제 개최한다 시애틀N 2019-09-10 2202
688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에 응모하세요" 시애틀N 2019-09-15 1396
687 문인협회 <시애틀문학> 12집 나왔다 시애틀N 2019-08-22 1163
686 서북미문인협회 ‘문학의 향기’ 가득한 월… 시애틀N 2019-08-06 1368
685 [서북미 좋은 시- 이춘혜] 가을 山 시애틀N 2019-09-22 1895
684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석정희] 옹… 시애틀N 2019-09-15 1160
683 [서북미 좋은 시-문희동] 겨울 살이 시애틀N 2019-08-25 1066
682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시- 윤명숙] 수… 시애틀N 2019-08-18 1144
681 [시애틀 수필- 안문자] 작지만 고마운 구두 시애틀N 2019-09-15 1484
 1  2  3  4  5  6  7  8  9  10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