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1-05 17:42
유병언 장남 유대균씨에 징역3년·전양자씨 집유 선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7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29일 오전 인천 남구 학익동 인천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의 보호감독을 받으며 일시석방 되고 있다. 유대균씨를 비롯해 유전회장 일가 4명은 이날 유 전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일시 석방됐다. (세계일보 제공) 2014.08.29/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형제, 계열사 대표 등 측근들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 심리로 5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선고공판에서 유 전회장 장남 대균씨와 동생 병호씨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2년의 실형을 선고 했다.

    

재판부는 대균씨에 대해 “다판다를 포함한 계열사 지배하는 유병언 아들이라는 지위로 상표권 명목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에 피해를 입힌 점을 고려 엄리 처벌함이 마땅하다”면서도 “다만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별다른 범죄 행위 없는 점등을 참작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공판에서 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8월 12일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병호씨에 대해서는 “유병언 동생으로 유병언과 아들 혁기의 영향력을 이용해 세모로부터 30억원 빌려 토지를 매매했으며 향후 24억원 상당을 이득을 얻고도 세모에 반환하지 않은 혐의가 인정된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벌금형 이상 범죄가 없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에 대해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노른자쇼핑 대표이사로 고문료, 상표권사용료 등을 지급하고 성공가능성에 대한 검토 없이 유병언의 사진 사업에 대한 회사자금을 지원하는 등 약 4억원의 피해회사 자금을 유병언 일가에게 유출했다”며 “피해회사경영에 나쁜 영향을 미친 점을 고려하면 죄가 가볍지 않다. 다만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득이 없는 점,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고창환(67) 세모대표, 변기춘(42)천해지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이, 오경석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대표 등에게는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오경석과 변기춘은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와 천해지 대표이사로 유병언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열사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자금을 사업성이 불투명한 유병언 사진을 구입하는 데 거액을 사용했다”며  “유병언과 혁기 등을 제외하면 가장 핵심적인 역할했다고 볼 수 있으며 계열사로부터 거액을 출자하게 해 이들의 경영상황을 악화시키고 유병언 일가의 재산을 조성했기에 피고인을 엄히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고창환 세모대표에 대해서는 “컨설팅비, 디자인턴설팅비,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약 56억원의 피해회사 자금을 유병언 일가에 유출했으며 성공가능성에 대한 검토 없이 유병언의 사진 사업에 23억원의 자금을 휴출했다”며 “한국제약에게 영업권 양수대금 15억원을 지급하고도 4년이 경과하도록 아무런 조치를 위하니 않은 것과 유병언 동생 유병호의 개인적인 토지구입 지용을 지원한 점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유 전회장의 친형 병일(75)씨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와 박승일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는 각각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이강세 아해 전 대표와 이재영 아해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이, 김동환(48)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유 전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이사장은 징역 2년, 세모 직원 김모씨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졌으며 건축법 혐의 등을 받은 금수원에게도 재판부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