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1-25 00:42
다우 사상 첫 3만 돌파…내년 4만 간다 vs 한물간 지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07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다우가 124년 지수 역사상 처음으로 3만선을 뚫고 날아 올랐다. 다우가 2만을 넘긴지 4년도 채 되지 않아 3만까지 상향 돌파한 것이다.

다우의 3만 돌파는 증시과열을 외면했던 개인투자자(개미)들을 더 끌어 모으며 내년 지수가 4만을 찍을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온다. 하지만 다우가 2만을 돌파했던 2017년 1월과 비교해 기술적 감흥은 크지 않다며 화제성에 불과하다는 신중론도 있다.

◇미국의 화려한 부활…"신성한 숫자 다우 3만"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54.97포인트(1.54%) 급등한 3만46.24를 기록했다. 124년 다우 지수 역사상 처음으로 3만을 돌파한 것이다.

다우지수는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1999년 3월 1만선, 2017년 1월에 2만선을 처음 돌파한 뒤 3만선까지 넘어섰다. 1만선에서 2만선에 이르는 데 18년이 걸린 지수가 4년도 채 되지 않아 3만을 넘기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재선 실패를 처음으로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통해 다우 3만 돌파를 자축하며 "신성한 숫자"라고 표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외교안보라인업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를 주도하던 "미국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구글 검색어로 다우3만(Dow 30K)이 상위에 랭크되며 3만을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결국 잇단 백신 호재에 미 대통령의 평화적 정권 이양 소식이 더해지면서 거의 1년 만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다우 지수를 신고점으로 이끌었다.

◇ 1987년 이후 최고의 11월

다우 편입종목 30개 가운데 3개를 제외한 27개가 일제히 올랐다. 셰브런(석유)이 5% 넘게 뛰면서 다우 지수랠리를 주도했다. 보잉(항공기)은 3% 넘게 뛰었고 JP모간체이스(은행), 아메리칸익스프레스(신용카드)도 최소 3%씩 올랐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외면 받았던 다우 지수는 지난달 말 할로윈 이후 13% 뛰었다. 1987년 이후 최고의 11월을 기록중이다. 경제 정상화에 대한 낙관론이 그동안 제한조치에 꽁꽁 묶여있던 에너지, 은행과 같은 업종 랠리에 불을 지폈다.

에버코어ISI의 데니스 드부셰르 포트폴리오 전략 본부장은 "투자자들이 단기적 잡음을 넘어서 내년 경제 정상화에 포지션을 잡았다"며 "경기 순환주가 연말까지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다우 편입) 기업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내년 4만 찍는다…가치주 전환"

팬데믹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가치주 중심의 다우에 날개가 달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투자은행 베어드(Baird)의 패트릭 스펜서 주식 부문 부회장은 지난 18일 경제전문방송 CNBC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우가 내년에 4만 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펜서 부회장이 내년에 다우지수의 급등을 기대하는 건 이 지수가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을 비롯한 뉴욕증시 다른 지수보다 가치주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가치주는 기업가치나 실적이 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뜻한다. 반면 성장주는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주가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

팬데믹 국면에서 증시 랠리를 주도해온 기술주가 대표적이다. 스펜서는 앞으로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나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동안 과열 우려를 낳았던 성장주는 그사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형주 30개 모은 한물간 지수?

백신이 아무리 빨리 나와도 이번 겨울 확산세를 충분히 저지하기는 힘들다. 잇단 제한조치에 미국의 경제활동은 위축됐고 고용은 2015년 수준으로 후퇴했다. 또, 이번 증시 랠리는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재무부가 찍어낸 수조달러의 유동성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할 수 있다. 

실제 화이자가 처음으로 90%대의 높은 임상효능의 백신을 발표했던 2주 전에도 다우는 장중 1600포인트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절반으로 줄여 마감되기도 했다. 3만 돌파도 순간적 랠리에 불과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일반인에게 다우는 전체 미국 주식시장을 대변하는 지수이지만, 다수의 투자자들에게는 단지 30개 대형주를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S&P다우인덱스에 따르면 다우 편입종목 30개의 시가총액은 9조2000억달러이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는 282억달러 수준인 반면 S&P500은 시총 32조달러에 추종인덱스펀드 4조6000억달러에 달한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네한 수석시장전략가는 "3만선이 심리적으로 중요하다"면서도 "증시 전반의 랠리라는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3월 이후 팬데믹으로 줌(온라인화상회의앱)과 같은 주식들이 주도하던 랠리가 지난 몇 개월 동안 소외됐던 종목들로 이동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91442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7212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4920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9005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9763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9827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2408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70611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5254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7692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2294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5149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8481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6301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5450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71394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7076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2500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2271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4925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94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35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44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12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38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70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212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30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716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36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94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82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8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116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513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36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11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37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90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25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84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25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103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401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8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53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52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23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76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15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