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3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0-29 02:49
"회장님 보고있나요"…전세계 '30만 삼성人' 실적 화답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5  

삼성전자, 3분기 매출 67조원 육박…역대 최대 신기록
코로나에도 저력…스마트폰·반도체·가전 全부문 '방긋'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이끈 재계 '거목' 고(故) 이건희 회장이 6년간의 투병끝에 향년 7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든 다음날, 전 세계 30만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최대 실적 '신기록'으로 화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같은 전대미문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가 분기 기준 약 67조원의 매출 신기원을 작성한 것이다.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이 회장이 심어놓은 삼성전자의 핵심 먹거리 3인방 모두가 선전한 효과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이 66조9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직전 분기보다 26.4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7년 4분기 매출 65조9800억원을 넘어선 역대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8.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2018년 4분기 이후 2년여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대에 진입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전세계적으로 지난 3분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데 주목하고 있다.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제품과 서비스 판매가 확대돼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는 의미다.

유통, 항공, 자동차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과 대조적으로 삼성전자는 오히려 분기 최대 매출 기록까지 달성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화위복'의 표본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반도체 사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일각의 전망과 달리 막바지 '사재기' 효과가 더해지며 반도체 부문에서 수요가 뒷받침된 것도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재계에선 지난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어간 고 이건희 회장에게 화답하듯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에도 새삼 관심이 모아진다.

그도 그럴것이 올 3분기 매출 증대의 배경으로 꼽히는 스마트폰(IM), 반도체(DS), 가전(CE) 등 삼성전자의 3대 핵심 먹거리는 모두 이건희 회장 시절 뿌리내려 지금껏 확고히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28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지난 28일 영결식 이후 서울 한남동 자택을 지나 장지인 수원 가족 선영을 가기 전 이 회장이 '마지막 출근지'로 들른 곳도 평소 많은 애착을 가졌던 삼성 반도체 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화성캠퍼스였던 점이 이를 잘 보여준다.

당시 화성캠퍼스에 이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을 태운 운구 행렬이 도착할 때 현장에 운집한 수천여명의 임직원들은 저마다 국화를 들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화성캠퍼스엔 '회장님의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초일류 삼성전자의 이름이 더욱 빛나게 하겠습니다' 등의 현수막이 걸렸다.

평소 '인재 중시'외 '기술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던 이 회장의 가르침을 받은 전 세계 30만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이날 보란듯이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성적표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셈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이 회장에 대해 잠시 추모하고자 한다고 운을 뗀 서병훈 IR팀 부사장은 "이 회장님은 삼성전자를 작은 전자 회사에서 현재의 글로벌 IT 리더로 탈바꿈시킨 진정한 비전가"라며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는 이 회장님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그의 유산은 영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28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이 참석했다.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60 이제는 '대통령의 시간'…문대통령, 금주 '尹사태' 매듭짓는… 시애틀N 2020-12-27 3230
22559 '돌고 돌아 다시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시애틀N 2020-12-27 3199
22558 美FBI, '내슈빌 차량 폭발' 용의자 자택 수색 시애틀N 2020-12-27 3556
22557 美일리노이 볼링장 총기난사…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20-12-27 3196
22556 '냉전시대 영국 농락' 전설의 스파이 블레이크 사망 시애틀N 2020-12-27 3184
22555 "英, 내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 시애틀N 2020-12-27 3055
22554 윤석열 복귀했지만 '면죄부'는 아니다…"추가 심리 필요" 시애틀N 2020-12-26 3065
22553 '나꼼수 탈퇴 선언' 김용민,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 시애틀N 2020-12-26 3310
22552 "정경심 1심 재판부 탄핵 요구"…靑국민청원 동의 35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6 3152
22551 여 "윤석열 면죄부 아니다", 야 "대통령 책임 가볍지 않아" 시애틀N 2020-12-26 3519
22550 유시민 "땅 사고 팔아 부자되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 됐으면" 시애틀N 2020-12-26 3342
22549 연휴 놀이공원 북적·통제선 뚫고 바닷가로…곳곳 방역 구멍 시애틀N 2020-12-26 3160
22548 '영끌·빚투' 신조어로 한탄했다…경제학자 선정 올해 10대 경제뉴스 시애틀N 2020-12-26 3265
22547 [북한100℃] 화장으로 '여신강림'?…북한에도 주경이가 있을까 시애틀N 2020-12-26 3774
22546 與 지지율 회복 구상 차질…백신에 윤석열 쇼크까지 초대형 악재만 시애틀N 2020-12-26 3162
22545 궁지 몰린 추미애 침묵 언제까지…인사권 행사 주목 시애틀N 2020-12-25 3177
22544 10명 중 8명 "올 크리스마스 특별한 계획 없다" 시애틀N 2020-12-25 3148
22543 "딱 한 병만 더 안될까요?"…시험에 든 자영업자들 시애틀N 2020-12-25 3156
22542 영하 20도에 비닐하우스서 숨진 30세 이주노동자 사인은 '간경화' 시애틀N 2020-12-25 3032
22541 신부-수녀 셋이서 성관계 하다 다른 수녀에게 들키자 살해 시애틀N 2020-12-25 5347
22540 박원순 피해자측 "편지 공개한 김민웅·민경국 경찰에 고소" 시애틀N 2020-12-25 3347
22539 윤석열 성탄절 출근…"복귀 환영" vs "탄핵하라" 뒤섞여 시애틀N 2020-12-25 3275
22538 격앙된 與, 임종석도 나섰다 "대통령 외롭지 않게 할일 찾겠다" 시애틀N 2020-12-25 3151
22537 그토록 좋아했으면서…살인으로 끝난 10년의 인연 시애틀N 2020-12-25 3840
22536 현대판 아이언맨 등장? EU '인공심장' 사용 승인 시애틀N 2020-12-25 3178
22535 친딸 15년 강간한 인면수심 父 2심서 일부 무죄…왜? 시애틀N 2020-12-25 3368
22534 北 김정은, 올해 구글 인물 검색어 2위…건강이상설로 검색 급증 시애틀N 2020-12-25 3143
22533 조국 발등 찍은 조국PC…"부인 정경심과 공모" 인정에 결정타 시애틀N 2020-12-24 3178
22532 은퇴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사기 혐의 피소…경찰 수사 중 시애틀N 2020-12-24 3138
22531 '합성사진'으로 국제공모전 대상…제주도 "수상 취소" 시애틀N 2020-12-24 3080
22530 영국-EU 성탄절 앞두고 4년 반만에 '브렉시트' 종지부 시애틀N 2020-12-24 3110
22529 윤석열, 오늘 즉각 업무복귀…秋 치명상·文 타격 불가피 시애틀N 2020-12-24 3747
22528 윤석열, 文대통령 징계 재가에도 살아났다…대반격 나설까 시애틀N 2020-12-24 3185
22527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 업무 복귀 판결했다 시애틀N 2020-12-24 3088
22526 쿠팡, 넷플릭스·아마존 잡는다…"월 2900원, 동영상 5회선 무제한" 시애틀N 2020-12-24 3750
22525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피자·한식 늘고, 술집 줄어" 시애틀N 2020-12-24 3172
22524 가계빚, 사상 첫 GDP 추월…민간부문 빚은 GDP 2배 '훌쩍' 시애틀N 2020-12-24 3279
22523 광주서 '수능 만점자'보다 더 높은 점수 나왔다 시애틀N 2020-12-24 3616
22522 14년만에 최대 상승폭 공시지가…"사무실 등 임대료 압박" 시애틀N 2020-12-24 3171
22521 "2900원에 로켓배송, 동영상까지 쏜다" 쿠팡의 '아마존처럼'…OTT 혈투 시애틀N 2020-12-24 3158
22520 '음란사이트에서 神이라 불린 남자' 배준환 징역 18년 시애틀N 2020-12-24 3106
22519 "출근할 땐 우버기사, 퇴근할 땐 음식배달"…투잡 뛰는 '긱 워커' 전… 시애틀N 2020-12-24 3314
22518 한국, 얀센 600만·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계약…2·3분기 접종 시애틀N 2020-12-23 3172
22517 한국 "변이 바이러스 유입 막자"…31일까지 영국 항공편 운항 일시 중단 시애틀N 2020-12-23 3176
22516 손흥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BBC "필요할 때 VAR 없어" 시애틀N 2020-12-23 3141
22515 시총 3위 암호화폐 리플 40% 폭락…'휴짓조각' 위기 시애틀N 2020-12-23 3089
22514 트럼프, 국방수권법 거부권…"미군 감축 제한은 위헌" 시애틀N 2020-12-23 3060
22513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측근 등 15명 전격 사면 시애틀N 2020-12-23 3182
22512 병상 배정 왜 이리 더딘가…'효플러스' 20명은 병상대기중 숨져 시애틀N 2020-12-23 3174
22511 카드공제 늘어나고 공인인증서 사라지고…올해 바뀐 연말정산 시애틀N 2020-12-23 306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