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24 23:54
이스라엘 벤처 나녹스 '사기' 논란에…2대주주 SKT "공매도 작전" 반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9  

제 2의 테슬라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벤처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가 사기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 '니콜라'에 이어 이번엔 SK텔레콤이 투자해 화제를 모은 이스라엘의 디지털 의료기기 벤처기업 '나녹스'가 사기성이 농후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을 제기한 곳은 미국의 공매도투자업체 머디워터스인데, 나녹스에 2300만달러(약 270억원)를 직접 투자하며 2대주주로 올라선 SK텔레콤은 머디워터스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공매도 집단의 작전'이라며 반박했다.

머디워터스는 앞서 중국 커피업체 '루이싱커피'의 회계조작 의혹을 폭로해 루이싱커피의 나스닥 상장폐지를 이끌어낸 곳이기도 하다. 이런 머디워터스가 이번엔 나녹스를 겨냥해 "나녹스가 기술시연 영상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누구도 나녹스가 주장하는 기술 실체를 보지 못했고, 나녹스가 보유한 것은 기술이 아닌 '주식'뿐이며, 이 주식은 니콜라보다 더 '쓰레기' 같다"고 지적하는 등 과격하게 몰아세웠다. 

머디워터스의 이같은 주장에 나녹스의 나스닥 주가는 급락세다. SK텔레콤이 직접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나녹스에 약 13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열풍이 불기도 했는데, 해당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나녹스의 2대주주인 SK텔레콤은 머디워터스의 이같은 사기 의혹에 대해 '신뢰하기 어렵다'며 반박했다. 

SK텔레콤은 "자사를 비롯해 나녹스의 주요투자자들인 요즈마, 폭스콘, 후지필름 등은 지난 1년간의 기술 검증을 통해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나녹스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디지털엑스레이는 이스라엘 대형 병원에 실제 설치돼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나녹스 기술의 근간인 FED(Field Emission Display)는 소니가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개발한 미래 기술로, 나녹스가 이 기술과 개발진을 인수해 디지털 엑스레이로 응용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머디워터스가 의혹 제기의 근거로 제시한 시트론리서치 보고서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보고서에서 명시된 '특허가 없다, 유통망이 부실하다'는 내용은 근거없는 지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미국 공매도투자업체는 왜 나녹스와 같은 벤처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 주가를 폭락시키고 회사의 존망을 흔드는 것일까. 

공매도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해당 주식을 '빌려서'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방식이다. 주가가 높은 상태일때 매도 주문을 내고 해당 주가가 하락하면 그때 다시 매수해 빌린 주식을 채워넣음으로써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공매도 투자업체들의 수익 확보 방법이다. 

나녹스에 대한 흠집내기 역시 이같은 '공매도 세력'의 주가 하락 '작전'에 불과하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주장이다. 이런 공매도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전문 공매도투자업체는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분석하고 공매도를 시행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나녹스가 머디워터스의 보고서 하나에 이렇게 흔들리는 것도 기술의 실체가 없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89517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5263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3004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7045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7785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7832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0592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68738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3781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6202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1165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3977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7370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5177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4339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70217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6004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1434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1096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3836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73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11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32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05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27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59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193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19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697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19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72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74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0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095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486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26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03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25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76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15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78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19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095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391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7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36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42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07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65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