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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4 13:33
네차례 보고받은 문대통령 "국민 분노할 일…용납 못해" 격앙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04  

첫번째 대면보고에 "국민 분노할 일, 그대로 알려라"…첩보 신빙성 재차 확인도
NSC 상임위 소집 지시…"충격적 사건, 北당국 책임있는 답변과 조치 취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 승무원 A씨(47·어업지도공무원)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21일부터 사흘 간 총 3차례의 대면보고를 포함해 4번의 보고를 받았다. 


24일 청와대의 설명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첫 서면보고를 받은 것은 지난 22일 오후 6시36분이다.

문 대통령은 '서해 어업관리단 직원이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서 수색에 들어가 있고, 북측이 그 실종자(씨)를 해상에서 발견했다'는 내용의 첩보를 서면보고 받았다. 우리 군 당국이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박이 실종자를 발견한 정황을 입수한 지 약 3시간 만이다. 

이후 군 당국은 22일 오후 10시30분 북한이 월북 의사를 밝힌 실종자를 사살한 후 시신을 화장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관계장관들은 청와대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3일 오전 1시부터 이 첩보의 신빙성을 분석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서훈 실장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정리된 첩보 내용을 대면보고 받았다. 첫 대면보고이자,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살해됐다는 내용을 처음 보고받은 자리였다. 

문 대통령이 첫 대면보고를 받은 후의 지시는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북에도 확인하라. 만약 첩보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민이 분노할 일"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려라"였다.

24일 오전 8시 관계장관회의에서 국방부는 사건 분석결과를 보고했고, 오전 9시 서 실장과 노 실장은 문 대통령에게 분석결과를 보고했다. 두번째 대면보고다.

문 대통령은 이 첩보의 신빙성에 대해 다시 물었다. 두 실장은 "신빙성이 높다"고 답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NSC 상임위를 소집해 정부 입장을 정리하라"라며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서 실장은 이날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고, 회의 결과에 따라 서주석 NSC 사무처장(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에서 개최된 디지털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쯤 청와대에 복귀, 서 실장과 노 실장으로부터 NSC 상임위 회의 결과와 정부 대책을 대면보고 받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충격적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라며 "북한 당국은 책임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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