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22 00:59
여야, 4차추경 합의…통신비 축소·중학생 15만원 학습지원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11  

오늘 저녁 10시 본회의 목표, 여야 추석 전 집행 절박함 공감하며 합의문 도출
여당, 통신비 만13세 이상 지원에서 양보, 야당도 전국민 무료접종 고집 접어


여야가 22일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추석 전 추경 집행이라는 절박함에 따라 국회 제출 11일(심사일수 기준 10일)만에 처리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야당이 반대한 통신비 지원 대상을 축소하고 대신 중학생까지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총액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 7조8000억원에서 약 200억~300억원 감액했다.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자는 원칙이 반영됐다.


이에따라 국회는 이날 저녁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여야는 각각 만 13세 이상 통신비 2만원 지급과 전국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두고 대치해왔지만, 일부 수정을 통해 절충점을 찾았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여야 4차 추경안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통신요금 지원사업 대상을 당초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서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지원대상을 줄여 5206억원을 삭감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70만명),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35만명) 등 취약계층 105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상 예방접종을 위한 예산은 증액하기로 했다. 전국민 20%(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도 증액한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학교 학령기 아동인 만 13~15세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 지급과 정부방침에 적극 협조한 집합금지업종인 유흥업종과 콜라텍 대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00만원 지급에도 합의했다. 또한 의료인력 등의 노고 보상 및 재충전을 위한 상담·치유, 교육·훈련비용을 179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각지대 위기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상담시설 보강, 심리치료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 전담요원 조기배치 등을 위한 예산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인천 '라면화재' 사건으로 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긴급하게 대두된 데 따른 결정으로, 여야 합의를 통해 이 사업에 47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여야는 추석 전 추경 집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절박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15분 가까스로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여야는 이날 늦어도 밤 10시 전에는 본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추경안 국회 제출 11일만, 심사 10일만에 추경안을 국회서 통과시키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올해 네차례의 추경을 놓고보면 최단 기록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회 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9.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합의문 발표 후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고 국민들이 힘들어하니 추석을 앞두고 빨리 도움을 드리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련하고자 어제 오늘 밀도 있게 협의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정청이 입장을 강하게 견지하다가, 국민 걱정하는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많은 사항을 수용해 주셔서 민주당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추 의원은 "통신비 2만원 문제가 제일 관건이었는데 원래 추경 편성시의 선택과 집중 정신을 살려 통신비 지원을 청년층과 고등학생 이상, 어르신 중심으로 한정하자고 했고, 그 부분에서 재원이 5000억원 이상 삭감 재원이 나오면서 예결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주장한 사업들이 대거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통신비 지급 대상을 축소하는 것으로 여당이 한발 물러서면서 생긴 약 5000억원의 재원으로 여야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돌봄사업이나 백신 등의 재원을 늘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돌봄 지원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 것도 여야 협상 결과다. 박홍근 예결위 민주당 간사는 "중학교 학령기 아동에 대한 것은 긴급돌봄사업과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통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으로 15만원을 결정했고, 이는 야당에서 많이 협조해준 결과"라며 "고등학생까지 가면 돌봄사업이 너무 확대되는 것 아니냐고 해서 중학생까지 하되 지원금액은 차등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흥업소 지원에 대해서는 "유흥을 장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방역에 철저히 협조해준 분들이라 피해가 크고, 또 이분들을 지원하지 않으면 추후 다시 방역협조를 요청할 수 없지 않느냐는 여러 검토 끝에 새희망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됐다"고 했다.

독감 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기존 주장을 일부 접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어제 밤늦게 최종적으로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나눴다"며 "저희는 많은 분들에게 무료 접종을 확대하고자 했으나 의료진과 감염병 전문가들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이미 각 의료기관에 백신이 상당 물량이 보급이 돼있고 기존 보급체계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적극 반영해 의료급여 수급자 등 제한적으로 무료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추석 전 4차 추경 집행을 강조해온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말씀드렸던 것만큼 통신비를 도와드리지 못한 것 죄송하다"며 "협의를 해 빨리 추경을 집행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어 불가피하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초 만 13세 이상 2만원 통신비 지급 대상을 축소한 것에 대한 언급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전기 발간 축하연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야당 제안 가운데 수용가능한 것은 수용하라고 제가 처음부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누가 제안했건 합리적 제안은 수용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을 생각하면 많이 도와드리면 좋겠지만 한계도 있으니, 여야가 의견을 모아 시간이 늦지 않게 추경을 처리하기로 한 것은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中,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상용화…달러 패권 흔드나 시애틀N 2020-12-06 3201
22309 윤석열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 투표서 압도적 1위…89% 시애틀N 2020-12-06 3521
22308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할 것 같지 않다" 시애틀N 2020-12-06 3155
22307 "경제 살리려 코로나 방역 소홀" 日 스가 지지율 '급락' 시애틀N 2020-12-06 3076
22306 '취임 100일' 위기의 이낙연…'공수처 출범' 개혁완수로 반전 … 시애틀N 2020-12-06 3148
22305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139
22304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442
22303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349
22302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61
22301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23
22300 현대차, 화재위험 엔진 문제로 美서 12만여대 리콜 시애틀N 2020-12-05 3638
22299 '윤석열 헌법소원' 묘수? 악수?…징계위 전 결론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2-05 3580
22298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191
22297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586
22296 '전세·코로나·검찰' 3란에 文정부 '휘청'…민심 이반 '적… 시애틀N 2020-12-05 3368
22295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도 "찬성"…합법화 이번엔 될까 시애틀N 2020-12-05 3917
22294 최태원이 장남 맡긴 외부 인재…부회장까지 승진한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3259
22293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274
22292 '원전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시애틀N 2020-12-04 3043
22291 尹 헌법소원에 秋 즉시항고…징계위 미뤄놓고 소송전 시애틀N 2020-12-04 3212
22290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30
22289 '지지율 최저' 文, 김현미 국토 교체…여가부 장관 '경질' 시애틀N 2020-12-04 3426
22288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215
2228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462
22286 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 시애틀N 2020-12-04 4473
22285 이재명 20%-이낙연 16% 격차 벌려…윤석열도 13% 강세 시애틀N 2020-12-04 3354
22284 '강간상황극' 성폭행 30대 무죄 뒤집혀…2심서 '징역5년' 시애틀N 2020-12-04 3608
22283 美합참의장 "미군, 해외 영구주둔 대신 일시주둔 필요" 시애틀N 2020-12-04 3177
22282 뚝 떨어진 환율에 외환당국 비상…"약달러는 대세, 연착륙이 관건" 시애틀N 2020-12-04 3106
22281 폴리티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이상 선진국 아니다" 시애틀N 2020-12-03 4015
22280 英, 코로나 백신 승인 빨랐던 건 '브렉시트 효과' 시애틀N 2020-12-03 2986
22279 "경찰청이 검사문건 작성했다면"…'사찰의혹' 판사 반발 확산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8 '옵티머스 로비'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 측근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7 文대통령 나서자 秋 한발 뒤로…尹해임 명분쌓나 시애틀N 2020-12-03 3083
22276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증인신문 절차도 진행 시애틀N 2020-12-03 3143
22275 달러/원 환율 2년6개월만에 1100원 깨졌다…'위험선호·弱달러' 시애틀N 2020-12-03 3795
22274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490
22273 민주당 '패닉' 20%대 '폭삭' 4년만…국민의힘 31.2% '1위' 시애틀N 2020-12-03 3415
22272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3명,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시애틀N 2020-12-03 3082
22271 경실련 "서울 땅값, 盧·文정부 8년이 MB·朴보다 7배 높다" 시애틀N 2020-12-03 3035
22270 청남대 전두환 동상 그대로 둔다…사법적 과오 적시해 존치 시애틀N 2020-12-03 3095
22269 미 연구진 "화성 땅속 수㎞ 파보면 물 존재한다" 시애틀N 2020-12-03 3099
22268 "코로나 '피난' 교포·유학생 등 매달 3만~6만명…전세난 '촉매… 시애틀N 2020-12-03 3140
22267 코로나19에도 '선한' 사장님들 "얘들아, 편하게 밥먹으러 오렴" 시애틀N 2020-12-02 3154
22266 '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시애틀N 2020-12-02 3071
22265 尹, 징계위원 명단공개 거부에 이의신청…"무슨 사생활 침해" 시애틀N 2020-12-02 3159
22264 秋 "정치세력화 ‘검찰당’ 민주적 통제 무력화…개혁소임 접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12-02 3169
22263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677
22262 '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 참가자 9명 전원 확진 시애틀N 2020-12-02 3151
22261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 '원전 수사' 속전속결…'권력 수사' 탄… 시애틀N 2020-12-02 314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