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8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20 18:41
쏘면 골, 막을 수 없던 손흥민… 1경기 4골 새 역사 썼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38  

사우샘프턴전 5-2 대승 견인…EPL 3골 이상 기록은 최초


손흥민의 날이었다. 홀로 무려 4골을 터뜨리는 '크레이지 모드'로 토트넘에 새 시즌 정규리그 첫 승을 선사했다.

토트넘이 2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먼저 실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골 세례를 퍼부으면서 역전승을 거뒀는데, 손흥민이 그 중심에 있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0-1로 패했다. 닷새 뒤 불가리아 원정으로 치러전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2-1로 이기기는 했으나 졸전이었다.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 사우샘프턴은 결과와 내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경기였는데, 출발은 좋지 않았다.

킥오프와 동시에 토트넘 공격진이 거세게 몰아쳤고 3분 만에 케인이 멋진 시저스킥으로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하지만 VAR 판독 끝에 그 이전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효가 됐다. 이후로는 사우샘프턴 쪽에 더 좋은 장면들이 많았다.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중 아담스가 시도한 대포알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그야말로 순간 반응으로 쳐냈고 전반 19분에는 아담 제네포에게 왼쪽 라인을 완전히 농락당한 뒤 이어진 파상공세에 수비라인이 어쩔 줄을 모르고 몸을 날리며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25분 제네포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그렇게 버티던 토트넘은 결국 전반 31분 대니 잉스에게 한방을 얻어맞았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시도한 롱패스가 박스 안으로 투입됐고 잉스가 부드럽게 잡아둔 뒤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수비수가 앞뒤를 막고 있었으나 터치가 정확했고 각도가 크지 않았음에도 정확한 코스로 공을 보냈다. 잉스의 슈팅이 좋긴 했으나 토트넘 수비도 아쉬웠다.

가뜩이나 쫓기는 토트넘이 적진에서 먼저 리드를 빼앗겼으니 그야말로 설상가상이었다. 실점 후 토트넘은 급한 마음에 패스미스들이 나왔고 여유를 가진 사우샘프턴의 공격은 번번이 효율적이었다. 자칫 추가실점까지 나올 수 있던 상황, 흐름을 바꿔준 선수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의 패스가 다소 긴 듯 했지만 역시 손흥민의 발은 빨랐고 스피드를 그대로 살리는 수준 높은 슈팅으로 멋진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는 손흥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분 이번에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왼발로 마무리, 다시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었다. 양발잡이의 진가였다.

역전과 함께 부담을 떨친 토트넘은 비로소 자신들의 원하는 형태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좋은 흐름에 손흥민이 기름을 부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에도 빼어난 마무리 능력을 과시했다. 역습 찬스에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마주한 손흥민은 정확한 슈팅으로 또 한 번 득점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진출 후 정규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에도 박스 안 왼쪽 각이 많지 않은 곳에서 또 한 번 왼발 슈팅을 성공시켜서 4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첫 번째 득점부터 4번째 득점까지 어시스트를 모두 주포 해리 케인이 작성했다는 것 또한 흥미로운 포인트였다.

손흥민 도우미로 활약하던 케인이 후반 37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성공시키면서 이날 경기는 완전히 토트넘 쪽으로 기울어졌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대니 잉스에게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줬으나 대세에는 지장 없었고 결국 5-2로 마무리,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60 의사 남편 확진에도 아내는 백화점에…애꿎은 직원까지 '감염' 시애틀N 2021-01-05 3786
22659 코로나·AI 와중에 무안군수 '낮술'…"방역수칙 위반 아니다"? 시애틀N 2021-01-05 3067
22658 ‘황운하와 식사’ 고교선배 택시업계 확진자 관련 5명 연쇄감염 시애틀N 2021-01-04 3061
22657 '혁신없다'던 아이폰12, 1초에 10대씩 팔렸다…韓도 20% 증가 시애틀N 2021-01-04 3061
22656 워싱턴 DC, 바이든 당선 인증 앞두고 군 투입 준비 시애틀N 2021-01-04 3168
22655 韓선박, 이란에 억류…정부 "청해부대 출동" 시애틀N 2021-01-04 3199
22654 "'인구 데드크로스' 한국, 이대론 안된다" 외신도 걱정 쏟아냈다 시애틀N 2021-01-04 3447
22653 캐나다인 2명 구속으로 중국 비밀 감옥 실체 드러나 시애틀N 2021-01-04 4170
22652 애매한 수습, 잠복한 갈등…사면론 향방에 이낙연 정치력 시험대 시애틀N 2021-01-04 3220
22651 한국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 직행…3000 고지 보인다 시애틀N 2021-01-04 3114
22650 박범계 "검찰개혁 마무리투수 될것…검사들 동참해달라" 시애틀N 2021-01-04 3185
22649 '이재명 1위' 빈번·윤석열 30%·이낙연 사면론…연초 대선판 요동 시애틀N 2021-01-04 3163
22648 日주간지 "스가, 3월 총리 사의 표명 가능성 커" 시애틀N 2021-01-04 3115
22647 사망자>출생자 '데드크로스'…코로나로 더 빨라진 인구절벽 시애틀N 2021-01-04 3139
22646 정인이 양부모만 문제?…다자녀청약 눈먼 40대, 동거남 두고 '위장결혼&#… 시애틀N 2021-01-04 3174
22645 ‘라임 의혹’ 윤갑근 딸 투신 중태…"부친 안위 걱정" 시애틀N 2021-01-04 3163
22644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 발송…오는 14일 갤럭시S21 공개 시애틀N 2021-01-04 2367
22643 이재명 "고위공직자 주택임대사업 못하게 해야" 시애틀N 2021-01-04 2370
22642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1000명 넘어…121명 추가 확진 시애틀N 2021-01-03 2805
22641 오는 5일 美상원 다수 결정 조지아 결선투표…여론조사 초박빙 시애틀N 2021-01-03 3284
22640 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사면 나까지 입장 내면 대통령께 부담" 시애틀N 2021-01-03 3103
22639 “시장에서 조두순 봤다” 목격담 인터넷서 일파만파 시애틀N 2021-01-03 3211
22638 주민등록인구수 감소 '사상 처음'…역대 최저 출생자 수 영향 시애틀N 2021-01-03 3129
22637 성범죄자 신상정보, '카톡'으로 받는다…예산 10억원 절감 시애틀N 2021-01-03 3096
22636 [신축년부동산] 아파트 공급 적은 올해, '중형 오피스텔' 노려라 시애틀N 2021-01-03 3712
22635 순천시, '대면예배 강행' 교회 3곳 고발…구상권 청구도 검토 시애틀N 2021-01-03 3188
22634 경기도 ‘배달특급’, 올해부터 제대로 달린다 시애틀N 2021-01-03 3172
22633 이용섭·김영록, 광주전남 '상생' 시험대 섰다 시애틀N 2021-01-02 2452
22632 손흥민, 통산 100호골…토트넘, 리즈 완파하고 3위 도약(동영상) 시애틀N 2021-01-02 3747
22631 새해 정국 흔든 '이명박·박근혜 사면론'…'특사' 구성요건은 시애틀N 2021-01-02 3159
22630 이재명, 연초부터 대선 여론조사 선두…9곳 중 7곳 가장 앞서 시애틀N 2021-01-02 3106
22629 ‘2명 코로나 확진’ 황운하 의원 식사자리 방역수칙 위반 논란 시애틀N 2021-01-02 3089
22628 '집콕' 홍보에 춤추는 장면…복지부 "층간소음 고려 못해 죄송" 시애틀N 2021-01-02 3826
22627 정총리 "윤석열 본인이 여론조사 제외 요청해야…나는 했다" 시애틀N 2021-01-02 3036
22626 '코로나 악재' 덮친 경기도 소비자물가…2년 연속 상승률 0% 시애틀N 2021-01-02 3153
22625 [귀거래사] 대기업 다니며 귀농 공부 10년…연매출 3억의 비결 시애틀N 2021-01-02 3204
22624 '캠핑장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신년풍속도 시애틀N 2021-01-02 3286
22623 거부권 무효당한 트럼프, 공화당에 "한심하다" 시애틀N 2021-01-01 3096
22622 백신접종 시뮬레이션 해보니…2분기 숨통 트이고 3분기 마스크 벗는다 시애틀N 2021-01-01 3175
22621 이낙연發 '사면론'에 연초부터 정치권 발칵…野 '당황' 與도 … 시애틀N 2021-01-01 2386
22620 "넌 성욕이 강해서 아빠랑 풀어야"…의붓딸 11년 성폭행한 짐승 시애틀N 2021-01-01 3150
22619 '秋-尹 갈등' 1년 남긴 파국 딛고…검찰 이제 바로 서야할 때 시애틀N 2021-01-01 2136
22618 김정은 간결한 신년사에…1월 초순 열릴 '당 대회'에 더 시선 쏠린다 시애틀N 2021-01-01 2378
22617 펜스 "나는 결과 뒤집을 권한 없다"…선거불복 소송 기각 요청 시애틀N 2021-01-01 3152
22616 이낙연이 쏘아올린 MB·朴 사면론…문대통령 결단 내릴까 시애틀N 2021-01-01 3113
22615 '3강' 머리 향하는 이재명…윤석열 15~25%, 이낙연 15~19% 시애틀N 2021-01-01 2437
22614 '5년 최대 3900만달러' 김하성, 타자 최고액에 메이저리그 진출 시애틀N 2021-01-01 2409
22613 '이혼인가 독립인가'…희망과 우려 속 '진짜' 브렉시트 시작 시애틀N 2021-01-01 2457
22612 "日대기업 총수 등 18명, 중국산 코로나 백신 몰래 맞아" 시애틀N 2021-01-01 2400
22611 스가 "올 여름 도쿄올림픽 실현 위해 단단히 준비" 시애틀N 2021-01-01 2335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