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4 (수)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06 00:55
'기후변화의 저주'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물폭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0  

각국 코로나19 방역에 차질 빚을 수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신음 중인 지구촌이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물난리까지 겪으며 몸살을 앓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물난리는 주로 인도, 중국, 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집중돼 있다. 

이번 폭우로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경제 회복은 예상보다 더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인도 뭄바이 47년 만에 최대 일일 강우량 : 인도 금융시장의 본거지인 뭄바이에서는 47년 만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시 상당 부분이 침수되고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전날인 5일 오후 8시30분 현재 지난 12시간 동안 294㎜의 강수량을 기록, 지난 197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폭우로 인해 인구 1800만명의 도시의 기능은 크게 손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차가 운행되지 않고 있으며 버스는 우회 운행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침수 지역 주민들은 인근 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번 폭우로 뭄바이의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뭄바이는 약 180만명 이상의 확진자와 약 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다.

◇ 중국 두달 넘게 폭우 지속돼 15조원 손실 : 중국에서도 남부지방에 두달 넘게 폭우가 지속되며 산사태가 마을을 덮치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

중국에선 이번 폭우로 141명이 사망·실종됐고, 이재민 3873만명이 발생했다. 경제적 손실은 860억위안(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폭우로 인해 양쯔걍 상류와 중하류 사이에 있는 싼샤(三峽)댐의 수위가 크게 높아졌다. 현재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5m 남겨둔 수준이다.

싼샤댐의 안전성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 댐은 세계 최대 규모로서 저수량은 한국 소양강댐의 14배인 약 390억톤이다. 발전기 설비용량도 2250만㎾로 일반적인 원자로 출력의 20배가 넘는다.

지난 4일에는 제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 푸저우 북동쪽 280㎞ 부근 해안에 상륙했다. 현재는 소멸됐지만, 중국 내륙에 머무는 동안 장맛비에 수증기를 더하며 피해를 가중시켰다.

◇ 일본 폭우·산사태로 인명과 재산 피해 속출 : 일본에서는 지난달 28일 도호쿠(東北) 지방과 니가타(新潟)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최소 187명이 고립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야마가타(山形)현 쓰루오카(鶴岡)시에서 27일 저녁부터 24시간 동안 강수량이 226.5㎜에 이르는 등 10개소 이상의 관측점에서 7월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새벽에는 아키타(秋田)현 유리혼조(由利本荘)시 북부 부근에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내려 도로가 붕괴되고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주택가도 물에 잠겼다.

야마가타현에서는 17개 마을에 대피소 125개를 개설했다. 특히 다키노히라(滝平)에서는 도로변의 경사면이 무너지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 등이 잇따랐다.

토사 붕괴로 인해 니시카와초(西川町) 오이자와(大井沢) 지구의 84세대 187명이 고립되고, 야마가타현 오에마치(大江町) 모가미(最上)강이 범람하는 등 현내 하천 여러개가 넘치고, 주택에서는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앞서 13일에는 남부 규슈(九州)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70명 이상이 숨지고 21개 현에서 총 1만3957채의 주택이 물에 잠겼다.

5일 철원 한탄강이 폭우로 범람하면서 인근의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 마을 전체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 사진은 이길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2020.8.5/뉴스1 © News1 김정호

◇ 한국 6일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물난리 : 한국에서도 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물난리를 겪은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5명(서울 1·경기 8·충북 5·충남 1)과 실종 11명(경기 1·충북 8·충남 2)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6개 시·도에서 총 1682명(1005세대)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5명·경기 435명·강원 101명·충북 646명·충남 493명·경북 2명으로 파악됐다.

시설 피해도 추가 집계가 늘면서 5157건에 달했다. 주택 1413건, 비닐하우스 148건, 축사·창고 포함 1051건 등 사유시설이 2612건으로 나타났다. 도로·교량 1033건, 하천 363건, 산사태 395건 등 공공시설도 2545건이나 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아시아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북극의 온도가 관측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 때문이라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조치가 늦어지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中,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상용화…달러 패권 흔드나 시애틀N 2020-12-06 3199
22309 윤석열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 투표서 압도적 1위…89% 시애틀N 2020-12-06 3521
22308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할 것 같지 않다" 시애틀N 2020-12-06 3153
22307 "경제 살리려 코로나 방역 소홀" 日 스가 지지율 '급락' 시애틀N 2020-12-06 3076
22306 '취임 100일' 위기의 이낙연…'공수처 출범' 개혁완수로 반전 … 시애틀N 2020-12-06 3144
22305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137
22304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440
22303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343
22302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59
22301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23
22300 현대차, 화재위험 엔진 문제로 美서 12만여대 리콜 시애틀N 2020-12-05 3636
22299 '윤석열 헌법소원' 묘수? 악수?…징계위 전 결론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2-05 3576
22298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189
22297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584
22296 '전세·코로나·검찰' 3란에 文정부 '휘청'…민심 이반 '적… 시애틀N 2020-12-05 3364
22295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도 "찬성"…합법화 이번엔 될까 시애틀N 2020-12-05 3917
22294 최태원이 장남 맡긴 외부 인재…부회장까지 승진한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3257
22293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272
22292 '원전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시애틀N 2020-12-04 3043
22291 尹 헌법소원에 秋 즉시항고…징계위 미뤄놓고 소송전 시애틀N 2020-12-04 3210
22290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28
22289 '지지율 최저' 文, 김현미 국토 교체…여가부 장관 '경질' 시애틀N 2020-12-04 3426
22288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213
2228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462
22286 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 시애틀N 2020-12-04 4469
22285 이재명 20%-이낙연 16% 격차 벌려…윤석열도 13% 강세 시애틀N 2020-12-04 3352
22284 '강간상황극' 성폭행 30대 무죄 뒤집혀…2심서 '징역5년' 시애틀N 2020-12-04 3608
22283 美합참의장 "미군, 해외 영구주둔 대신 일시주둔 필요" 시애틀N 2020-12-04 3174
22282 뚝 떨어진 환율에 외환당국 비상…"약달러는 대세, 연착륙이 관건" 시애틀N 2020-12-04 3106
22281 폴리티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이상 선진국 아니다" 시애틀N 2020-12-03 4015
22280 英, 코로나 백신 승인 빨랐던 건 '브렉시트 효과' 시애틀N 2020-12-03 2986
22279 "경찰청이 검사문건 작성했다면"…'사찰의혹' 판사 반발 확산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8 '옵티머스 로비'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 측근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0-12-03 3039
22277 文대통령 나서자 秋 한발 뒤로…尹해임 명분쌓나 시애틀N 2020-12-03 3077
22276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증인신문 절차도 진행 시애틀N 2020-12-03 3143
22275 달러/원 환율 2년6개월만에 1100원 깨졌다…'위험선호·弱달러' 시애틀N 2020-12-03 3795
22274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490
22273 민주당 '패닉' 20%대 '폭삭' 4년만…국민의힘 31.2% '1위' 시애틀N 2020-12-03 3413
22272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3명,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시애틀N 2020-12-03 3080
22271 경실련 "서울 땅값, 盧·文정부 8년이 MB·朴보다 7배 높다" 시애틀N 2020-12-03 3031
22270 청남대 전두환 동상 그대로 둔다…사법적 과오 적시해 존치 시애틀N 2020-12-03 3091
22269 미 연구진 "화성 땅속 수㎞ 파보면 물 존재한다" 시애틀N 2020-12-03 3099
22268 "코로나 '피난' 교포·유학생 등 매달 3만~6만명…전세난 '촉매… 시애틀N 2020-12-03 3138
22267 코로나19에도 '선한' 사장님들 "얘들아, 편하게 밥먹으러 오렴" 시애틀N 2020-12-02 3151
22266 '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시애틀N 2020-12-02 3069
22265 尹, 징계위원 명단공개 거부에 이의신청…"무슨 사생활 침해" 시애틀N 2020-12-02 3157
22264 秋 "정치세력화 ‘검찰당’ 민주적 통제 무력화…개혁소임 접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12-02 3169
22263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675
22262 '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 참가자 9명 전원 확진 시애틀N 2020-12-02 3149
22261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 '원전 수사' 속전속결…'권력 수사' 탄… 시애틀N 2020-12-02 314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