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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3 01:07
"판교는 지금 싱글벙글"…포털·게임株 이유있는 질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12  

네이버-카카오, 연일 신고가…엔씨 등 게임 '빅3' 주가도 껑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 간 성장성이 양극화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수혜가 부각되며 플랫폼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포털·게임업계는 '싱글벙글'이다.


국내 양대 포털 카카오와 네이버, '3N'으로 불리며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실적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특수와 신작 기대감까지 겹치며 포털·게임주는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언제까지 오를까"…네이버-카카오, 연일 신고가 행진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주가는 지난 9일 대비 1만1500원(4%) 오른 29만9000원이었다.

네이버 주가는 6개월 새 63% 뛰어올랐다. 네이버의 지난 1월2일 주가는 18만2500원(종가)이었다. 주가상승과 거래량 증가로 시총도 늘었다. 이날 네이버 시총은 49조1148억원으로 1월2일 시총인 30조784억원과 비교해 19조원 이상 늘었다.

카카오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 6일 장중 첫 30만원을 돌파했다. 주가는 지난 9일과 동일한 35만5500원이다.

지난 반년간 주가 상승폭은 카카오가 네이버보다 크다. 지난 6개월간 카카오 주가는 133%나 급등했다. 카카오의 1월2일 주가는 15만2500원(종가), 시총은 31조2293억원으로 지난 1월2일 시총(13조1475억원)과 비교해 18조 이상 늘었다.

증권업계는 두 포털공룡의 주가상승 배경을 단순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만 평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의 주가 강세 요인은 양호한 2분기 실적과 시가총액 상승에 따른 수급개선, 신사업 부문의 고성장과 언택트 경제 확산의 구조적 수혜"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광고 매출 타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과 결제 사업의 매출 고성장, 신사업 부문 비용 효율화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문어발식 사업확장으로 몸집을 키운 카카오의 경우, 올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증권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증권업계가 전망한 카카오페이지의 기업가치 컨센서스는 약 2조5000억원,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가치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카카오는 핀테크(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커머스(카카오커머스), 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 등 사업 확장에 가속을 내고 있다. 이들의 기업가치 역시 조 단위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카카오 주가 상승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통신사 시총도 뛰어넘었다"…'3N'의 이유 있는 질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집콕족' 증가로 수혜를 톡톡히 본 게임업계도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소 둔한 상승세를 보이던 넷마블도 최근 두 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게임사는 엔씨소프트다. 100만원 '황제주' 등극을 눈앞에 두고있는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9일 대비 3000원(0.32%) 하락한 94만4000원이다. 이는 연초인 지난 1월2일(종가 54만1000원)과 비교하면 74% 상승한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3일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 중 최초로 시총 20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회사 시총은 20조7246억원으로 1월2일 시총(11조8771억원)과 비교해 8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흥행과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기대감, '10년 역작'으로 불리는 온라인·콘솔용 신작 '프로젝트TL' 개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젝트TL는 올해 말 테스트를 거쳐 내년 출시될 전망이다.

도쿄 증시에 상장한 넥슨도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지난해 출시한 'V4', 지난 5월 출시한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의 흥행 등으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지난 1월6일 1477엔(약 1만6608원, 종가)이었던 주가는 이날 2593엔(약 2만9157원)으로 75% 증가했다. 

넥슨은 오는 8월12일 캐시카우 IP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중국)를 예고해 증권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PC 게임 2위에 올랐다.

넷마블 주가 역시 상승세다. 이날 주가는 지난 9일 대비 2000원(1.59%) 상승한 12만7500원이다. 이는 지난 1월2일 주가 9만300원(종가)와 비교해 41% 증가한 수치다. 시총은 10조9393억원으로 1월2일 시총(7조7427억원)과 비교해 3조원 이상 늘었다.

넷마블의 주가상승 배경으로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꼽을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빅히트에 2014억원을 투자하고 빅히트의 2대주주(지분 25.08%)로 올라섰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빅히트 기업가치는 약 3조~4조원 규모로 넷마블은 약 1조원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넷마블은 불과 2년 만에 약 8000억원 규모의 투자수익을 얻게 될 모양새다.

여기에 넷마블이 지난해 말 인수한 생활가전 렌털업체 코웨이의 호실적도 넷마블의 탄탄한 자금줄이 됐다. 코웨이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38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51억5900만원) 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7092억5800만원 대비 8.4% 증가한 7689억3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 증가한 1015억56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로나19에도 코웨이는 구독경제 확대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 

넷마블이 게임회사로서 정체성 재확립을 노리며 이번 하반기 다수 신작을 예고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는 3분기 중 'BTS유니버스스토리'(글로벌), 'A3:스틸얼라이브'(글로벌)', '마구마구2020'(국내), '세븐나이츠2'(국내), '세븐나이츠타임원더러'(닌텐도 스위치), '제2의나라'(국내·일본),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글로벌), '블소레볼루션'(글로벌)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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