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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2 02:26
박원순 없는 서울시…1차 관문 '그린벨트 압박' 버틸 수 있을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01  

장례식 끝나는 즉시 서정협 체제 본격 가동…정치권과 관계 설정 중요


성추행 의혹으로 비서에게 고소를 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임기를 약 2년 남겨놓고 돌연 목숨을 끊으면서 1000만 인구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시는 서정협 권한대행 체제로 내년 4월 7일 재보궐선거까지 9개월 동안 가동된다.

우선 그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는 12일 기준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을 반대한다는 청원이 50만명을 넘기는 등 논란 속에 5일장을 무난히 치르는 것이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11일 서울행정법원에 서 권한대행을 상대로 '서울특별시장 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장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서 권한대행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서울시 대표로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치르고 있다. 서울광장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발인은 13일 오전 7시30분에 시작되고 1시간 뒤인 8시30분에 시청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이후 운구 차량이 오전 9시30분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해 화장 절차가 이뤄진다. 광장 분향소는 13일 오후 10시에 철거된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서울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7.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장례식이 끝나면 서울시는 박 시장 사후 수습과 함께 권한대행 체제로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된다. 지난 9년간 박 시장이 해 왔던 서울시의 정책 기조는 변화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 권한대행은 10일 박 시장의 사망을 공식 확인한 자리에서 "서울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박 시장을 대신해 국회와 청와대, 서울시의회의과의 관계설정을 통해 각종 민감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는다.

특히 박 시장이 사망하기 하루 전까지 지켜려고 했던 "그린벨트 해제 반대" 관련 여권의 압박을 견뎌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사실상 서울시를 향해 그린벨트 해제를 압박해 왔다. 정부여당은 주택공급 방안으로 그린벨트 해제나 재건축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완강히 반대해 왔다. 

서울시의 견제기관인 서울시의회와의 관계설정의 경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에 대해 "공백없는 서울시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박 시장이 누차 강조해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과 관련한 K방역 의지와 전국민고용보험 추진 등 굵직한 과제들은 서 권한대행이 안고 가야 할 숙제로 남았다.

서 권한대행은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과장, 정책기획관, 시장 비서실장, 시민소통기획관, 문화본부장, 기조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올 3월부터 행정1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동안 지방별정직 공무원이 임용되던 비서실장 자리에 일반 행정직 공무원으로 처음으로 파격 발탁될 정도로 박 시장의 신임을 받았다. 온화한 성품으로 서울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시장이 사망하지 않고 예정된 수순대로 차기 대선에 출마했더라도 출마 선언 이후 서울시는 서 부시장이 대행을 맡는 게 유력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박 시장의 사망과 함께 그가 기용한 별정직 공무원 27명이 모두 면직 처리됐다. 대상은 고한석 비서실장과 장훈 소통전략실장, 최병천 민생정책보좌관, 조경민 기획보좌관, 최택용 정무수석, 강병욱 정무보좌관, 박도은 대외협력보좌관, 황종섭 정책비서관 등 지방별정직 공무원들이다.

지방별정직 공무원 인사규정 12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장을 보좌하기 위해 지방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경우 단체장이나 의장의 임기 만료나 퇴직 등과 함께 면직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최택용 정무수석의 경우 지난달 19일 임명됐다.

다만 최 수석과 함께 내정된 김우영 정무부시장은 지방별정직 공무원이 아닌 임명직 공무원이라 서 권한대행 체제와 함께 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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