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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0 01:22
통합당, 박원순 사망 '안타깝다'…성추행 의혹 해소 주장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36  

주호영 "비극적인 사망 안타까워…유족에 깊은 위로"
조해진 "광역단체장 성추행에 대한 진단과 반성 나와야"



미래통합당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과 관련 "안타깝다"는 원론적을 입장만을 밝혔다. 박 시장의 사망 원인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언행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극적인 사망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큰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과 피해자의 입장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얼마든지 (피해자들을) 도울 생각은 있지만 자칫 2차 피해로 갈 가능성이 있어 우려하고 있다. 피해자의 입장과 사실관계 파악에 따라 저희들이 어떻게 할지 정할 것 같다"고 했다.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시장의 생을 마감하는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고인의 안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MBC라디오 방송에서 "너무 안타깝다"며 "저희도 충격 속에 박 시장의 이야기를 들었고, 가족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또 영면하시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충분히 의혹 해소와 잇단 광역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반성과 진단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해진 의원은 YTN 라디오 방송에서 박 시장이 고향 선배임을 밝힌뒤 "오늘 새벽 그렇게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직도 (마음이) 정리가 안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 의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오거돈 전 부산시장처럼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이런 일로 중간에 그만두는 상황이 벌어져 시민들이 굉장히 실망하고 있다"며 "조금 더 밝혀져야 하는 사안이지만 두 분은 평생 공직자로 살았는데 왜 그런 부분이 관리가 안됐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실로 밝혀진다면 진단과 반성 등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홍문표 의원은 BBS라디오 방송에서 "뭐라고 설명해 드릴 수 없을 정도로 참 답답하고 우리 사회가 이렇게 돼서는 안 되는데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박 시장의 사망에 대해 "뭐라고 분석하기 어렵다"며 "우선 개인의 욕망이 현실과 맞지 않았고 또 도덕과 윤리라는 부분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절망적인 상황이 왔을 때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가 한다. 이런 일이 우리 정치권에서 종종 있다 보니까 더욱 마음이 안타깝다"고 했다. 

유상범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며 "고인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충분히 밝혀져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박 시장의 사망과 관련 "갑작스러운 사태가 나서 말씀드리지만,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에 큰 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또 경우에 따라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사인을 밝히지 않은 경찰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한기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인을 발표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발표를 들으며 기가 막힌다"며 "여비서가 자신의 명예뿐 아니라 인생을 걸고 고발한 것은 눈을 감느냐"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얼마나 서울시민에게 수치스럽고 비윤리적인지 고인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자살을 택하지 않았냐"며 "분명히 죽은 자에 대한 지킬 한계는 있지만 서울시장 3선을 한 공인이었기에 고발건에 대해서도 진상을 밝히고 사인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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