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10 01:22
통합당, 박원순 사망 '안타깝다'…성추행 의혹 해소 주장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0  

주호영 "비극적인 사망 안타까워…유족에 깊은 위로"
조해진 "광역단체장 성추행에 대한 진단과 반성 나와야"



미래통합당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과 관련 "안타깝다"는 원론적을 입장만을 밝혔다. 박 시장의 사망 원인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언행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극적인 사망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큰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과 피해자의 입장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얼마든지 (피해자들을) 도울 생각은 있지만 자칫 2차 피해로 갈 가능성이 있어 우려하고 있다. 피해자의 입장과 사실관계 파악에 따라 저희들이 어떻게 할지 정할 것 같다"고 했다.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시장의 생을 마감하는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고인의 안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MBC라디오 방송에서 "너무 안타깝다"며 "저희도 충격 속에 박 시장의 이야기를 들었고, 가족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또 영면하시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충분히 의혹 해소와 잇단 광역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반성과 진단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해진 의원은 YTN 라디오 방송에서 박 시장이 고향 선배임을 밝힌뒤 "오늘 새벽 그렇게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직도 (마음이) 정리가 안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 의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오거돈 전 부산시장처럼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이런 일로 중간에 그만두는 상황이 벌어져 시민들이 굉장히 실망하고 있다"며 "조금 더 밝혀져야 하는 사안이지만 두 분은 평생 공직자로 살았는데 왜 그런 부분이 관리가 안됐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실로 밝혀진다면 진단과 반성 등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홍문표 의원은 BBS라디오 방송에서 "뭐라고 설명해 드릴 수 없을 정도로 참 답답하고 우리 사회가 이렇게 돼서는 안 되는데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박 시장의 사망에 대해 "뭐라고 분석하기 어렵다"며 "우선 개인의 욕망이 현실과 맞지 않았고 또 도덕과 윤리라는 부분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절망적인 상황이 왔을 때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가 한다. 이런 일이 우리 정치권에서 종종 있다 보니까 더욱 마음이 안타깝다"고 했다. 

유상범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며 "고인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앞으로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충분히 밝혀져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박 시장의 사망과 관련 "갑작스러운 사태가 나서 말씀드리지만,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에 큰 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또 경우에 따라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사인을 밝히지 않은 경찰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한기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인을 발표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발표를 들으며 기가 막힌다"며 "여비서가 자신의 명예뿐 아니라 인생을 걸고 고발한 것은 눈을 감느냐"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얼마나 서울시민에게 수치스럽고 비윤리적인지 고인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자살을 택하지 않았냐"며 "분명히 죽은 자에 대한 지킬 한계는 있지만 서울시장 3선을 한 공인이었기에 고발건에 대해서도 진상을 밝히고 사인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中,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상용화…달러 패권 흔드나 시애틀N 2020-12-06 3197
22309 윤석열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 투표서 압도적 1위…89% 시애틀N 2020-12-06 3515
22308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할 것 같지 않다" 시애틀N 2020-12-06 3153
22307 "경제 살리려 코로나 방역 소홀" 日 스가 지지율 '급락' 시애틀N 2020-12-06 3072
22306 '취임 100일' 위기의 이낙연…'공수처 출범' 개혁완수로 반전 … 시애틀N 2020-12-06 3142
22305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135
22304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436
22303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341
22302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49
22301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17
22300 현대차, 화재위험 엔진 문제로 美서 12만여대 리콜 시애틀N 2020-12-05 3632
22299 '윤석열 헌법소원' 묘수? 악수?…징계위 전 결론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2-05 3574
22298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187
22297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584
22296 '전세·코로나·검찰' 3란에 文정부 '휘청'…민심 이반 '적… 시애틀N 2020-12-05 3358
22295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도 "찬성"…합법화 이번엔 될까 시애틀N 2020-12-05 3907
22294 최태원이 장남 맡긴 외부 인재…부회장까지 승진한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3253
22293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266
22292 '원전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시애틀N 2020-12-04 3037
22291 尹 헌법소원에 秋 즉시항고…징계위 미뤄놓고 소송전 시애틀N 2020-12-04 3208
22290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24
22289 '지지율 최저' 文, 김현미 국토 교체…여가부 장관 '경질' 시애틀N 2020-12-04 3421
22288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209
2228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454
22286 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 시애틀N 2020-12-04 4463
22285 이재명 20%-이낙연 16% 격차 벌려…윤석열도 13% 강세 시애틀N 2020-12-04 3350
22284 '강간상황극' 성폭행 30대 무죄 뒤집혀…2심서 '징역5년' 시애틀N 2020-12-04 3602
22283 美합참의장 "미군, 해외 영구주둔 대신 일시주둔 필요" 시애틀N 2020-12-04 3169
22282 뚝 떨어진 환율에 외환당국 비상…"약달러는 대세, 연착륙이 관건" 시애틀N 2020-12-04 3104
22281 폴리티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이상 선진국 아니다" 시애틀N 2020-12-03 4013
22280 英, 코로나 백신 승인 빨랐던 건 '브렉시트 효과' 시애틀N 2020-12-03 2984
22279 "경찰청이 검사문건 작성했다면"…'사찰의혹' 판사 반발 확산 시애틀N 2020-12-03 3039
22278 '옵티머스 로비'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 측근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0-12-03 3035
22277 文대통령 나서자 秋 한발 뒤로…尹해임 명분쌓나 시애틀N 2020-12-03 3069
22276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증인신문 절차도 진행 시애틀N 2020-12-03 3141
22275 달러/원 환율 2년6개월만에 1100원 깨졌다…'위험선호·弱달러' 시애틀N 2020-12-03 3791
22274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486
22273 민주당 '패닉' 20%대 '폭삭' 4년만…국민의힘 31.2% '1위' 시애틀N 2020-12-03 3412
22272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3명,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시애틀N 2020-12-03 3080
22271 경실련 "서울 땅값, 盧·文정부 8년이 MB·朴보다 7배 높다" 시애틀N 2020-12-03 3031
22270 청남대 전두환 동상 그대로 둔다…사법적 과오 적시해 존치 시애틀N 2020-12-03 3087
22269 미 연구진 "화성 땅속 수㎞ 파보면 물 존재한다" 시애틀N 2020-12-03 3099
22268 "코로나 '피난' 교포·유학생 등 매달 3만~6만명…전세난 '촉매… 시애틀N 2020-12-03 3138
22267 코로나19에도 '선한' 사장님들 "얘들아, 편하게 밥먹으러 오렴" 시애틀N 2020-12-02 3147
22266 '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시애틀N 2020-12-02 3067
22265 尹, 징계위원 명단공개 거부에 이의신청…"무슨 사생활 침해" 시애틀N 2020-12-02 3154
22264 秋 "정치세력화 ‘검찰당’ 민주적 통제 무력화…개혁소임 접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12-02 3165
22263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669
22262 '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 참가자 9명 전원 확진 시애틀N 2020-12-02 3149
22261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 '원전 수사' 속전속결…'권력 수사' 탄… 시애틀N 2020-12-02 314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