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0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06 01:16
고 최숙현 동료 "주장이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78  

"이간질, 따돌림…옥상에서 뛰어내리라 협박"
팀 닥터 성추행 추가 공개 "가슴·허벅지 만져"


지난달 26일 부산 숙소에서 꽃다운 나이에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진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은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과 함께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가해자들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용 의원은 "최숙현 선수가 하늘로 떠난 지 10일째 되는 날"이라며 "관련 기관들이 전담팀을 꾸려 가혹행위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지만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 등 가해자들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체육인 선배로서 지켜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고 최숙현 선수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동료 선수, 그리고 고통을 받으신 체육인 여러분께 꼭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숙현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해온 동료라고 밝힌 선수 2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중 A선수가 먼저 발언대 앞에 섰다.

A선수는 "점심에 콜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숙현이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더니 뺨과 가슴을 때렸다"고 감독의 폭행을 고발했다.

A선수의 증언은 "설거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부모님과의 회식 자리에서 감독이 아버지께 다리 밑에 가서 싸우자고 말하고 어머니한테는 뒤집어 엎는다고 협박까지 했다"며 계속됐다.

"경주시청 선수 시절 동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으며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하루 하루를 폭언 속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감독한테서 인센티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지원금이 나오는데도 80~100만원 가량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을 요구했다" 등의 새로운 피해 사실도 밝혔다.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선수 추가피해를 증언하고 있다. 경주시청 팀에서 감독 등으로부터 가혹 행위에 시달리던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020.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A선수가 이미 알려진 감독의 악행에 초점을 맞췄다면 B선수는 동료 선수인 주장의 가혹행위를 폭로했다.

B선수는 "가혹행위는 감독만 한 게 아니었다"며 "팀의 최고참인 주장 선수는 항상 선수들을 이간질하며 따돌림했고, 폭행과 폭언을 통해 선수들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선수는 "주장 선수는 숙현이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서로 이간질을 해 다른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하게 막았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했다"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를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데려가 '뒤질거면 혼자 죽어라'며 뛰어내리라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잔혹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 밖에 B선수는 △감기 몸살에 걸려 몸이 좋지 않은 가운데 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배를 시켜 각목으로 폭행 △피로골절로 반깁스를 한 상황이었음에도 "꼴 보기 싫다",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해 하루 종일 창고에 숨어 지낸 사실 △술에 취해 몰래 방에 들어와 휴대폰에 지문을 인식시켜 잠금을 풀고 메시지를 확인해 이간질 등 주장 선수의 행태를 공개했다.

주장 선수로부터 사생활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B선수는 또 하나 충격적인 사실도 알렸다. 바로 '팀 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B선수는 "(팀 닥터로 불린 인물이) 자신이 대학교수라고 말했으며 수술을 하고왔다는 말도 자주 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숙현이 언니를 '극한으로 끌고 가서 자살하게 만들겠다'라고 까지 말했다"고 팀 닥터의 폭언 사실을 덧붙였다.

경주경찰서 담당 수사관의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최숙현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경주경찰서에 가해자들을 신고했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큰 공분을 샀다.

B선수는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에서는 담당 수사관은 '최숙현 선수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은 더 보탤 수가 없다'며 일부 진술을 삭제했다"며 "어떻게 처리될 것 같냐는 질문에 '벌금 20~30만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소하지 않을꺼면 말하지 말라'고 해 보복이 두려워졌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B선수는 "숙현 언니와 함께 용기 내어 고소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숙현 언니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 최숙현 선수와 저희를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은 처벌 1순위로 주장 선수를 지목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가해자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처벌이 제대로 이뤄져 모든 운동선수들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과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선수 추가피해를 증언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기자회견이 끝난 뒤 진행된 백 브리핑에서 이용 의원은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주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부인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자유지만 현재 음성 파일이나 여러 정황이 나와 있다"며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밝히는 자리다. 그 선수나 팀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2명 외 선수 6명의 추가 피해자 진술도 입수해 공개했다. 해당 진술에는 뺨을 맞아 고막이 터지고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한 사실,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한 가혹행위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이용 의원과 동료 선수들의 기자회견에 앞서 스포츠·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개최해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사퇴도 촉구했다.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바른체육교수모임, 스포츠인권연구소 등은 '고 최숙현 선수의 마지막 요청에 답하기 위해 모인 단체'라는 이름으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진상조사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조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며 "무능하게 이 사태를 방치해 왔고 결국은 최 선수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 진상조사를 맡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60 공인인증서 안녕!…당장 올해 '연말정산' 풍경 어떻게 달라지나 시애틀N 2020-12-10 3152
22359 尹징계위, 15일 다시 열린다…이성윤·한동수 등 8명 증인채택 시애틀N 2020-12-10 3314
22358 '野 거부권 무력화'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與 '연내 출범' … 시애틀N 2020-12-10 3619
22357 스티브 잡스 딸 모델 데뷔…금수저에 스탠퍼드 학벌까지 시애틀N 2020-12-10 4733
22356 목욕 중 휴대전화 욕조에 떨어뜨려 감전사한 여성 시애틀N 2020-12-10 4435
22355 바이든의 이이제이…중국계 여성을 USTR 대표로 시애틀N 2020-12-10 3760
22354 신혼부부 3쌍 중 2쌍 '셋방 허니문'…신혼집 마련은 '남자' 몫 시애틀N 2020-12-10 3601
22353 [르포]거리두기 2단계에 텅 빈 거리…상인들 한숨소리만 가득 시애틀N 2020-12-10 3429
22352 가난과 싸웠던 강도살해 피해자…마지막 식사 된 국수 한그릇 시애틀N 2020-12-10 3680
22351 "변창흠 후보자, 방배 집값 60%가 카드대출…'영끌'해 샀다" 시애틀N 2020-12-10 3016
22350 AI로 되살아난 故터틀맨…CJ올리브네트웍스 "휴머니즘 기술" 시애틀N 2020-12-10 3096
22349 미국판 동학개미 로빈후드 고객 대거 이탈, 中 소유 앱으로 시애틀N 2020-12-09 3214
22348 선거자금 모금에 성관계까지…中스파이가 美정치인에 접근한 수법 시애틀N 2020-12-09 4217
22347 호랑이 이어 사자도 코로나 감염…고양잇과로는 2번째 시애틀N 2020-12-09 3925
22346 윤석열 28.2%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1.3%·이낙연 18%[한길리서치] 시애틀N 2020-12-09 3703
22345 국민의힘, 공수처법·국정원법 등 5개 법안에 필리버스터 신청 시애틀N 2020-12-09 3792
22344 서울 아파트 전세 3.3㎡당 첫 2000만원대…대책이 무서운 세입자들 시애틀N 2020-12-09 3395
22343 '규제 전 막차효과' 11월 가계대출 잔액 18.3조 폭증 '역대 최대 시애틀N 2020-12-09 3441
22342 "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 시애틀N 2020-12-09 3960
22341 글로벌 투자자들, 아시아 증시에 돈 퍼붓는다 시애틀N 2020-12-09 3322
22340 "무서워서 제주여행 취소"…수도권발 코로나 확산에 관광도 주춤 시애틀N 2020-12-09 3292
22339 100만원 육박 '아이폰12미니'를 10만원에?…'수능대목' 불법보… 시애틀N 2020-12-08 4387
22338 예약한 송년회도 '코로나 취소'…"집 밖은 위험, 가족과 조용히" 시애틀N 2020-12-08 3462
22337 전두환 '집유 2년'에 全·檢 모두 불복…항소심 쟁점도 '헬기사격… 시애틀N 2020-12-08 3175
22336 야구,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제외…IOC 이사회 결정 시애틀N 2020-12-08 3464
22335 美 첫 한국계 장관 나오나…교통장관에 데이비드 김 물망 시애틀N 2020-12-08 4080
22334 에베레스트 높이 다시 재보니 86㎝ 더 높네…8848.86m 시애틀N 2020-12-08 3158
22333 밥 딜런, 600여곡 판권 유니버셜 뮤직에 넘겼다…2169억 추정 시애틀N 2020-12-08 3641
22332 美대법 "남성 성정체성 가진 여학생 男화장실 사용 합법" 시애틀N 2020-12-08 3954
22331 법무부 "'판사사찰' 의혹 서울고검 배당 유감" 시애틀N 2020-12-08 3366
22330 공수처법 7분만에 與 단독 처리…"더불어독재하라" 격앙 시애틀N 2020-12-08 3412
22329 김봉현 폭로 '룸살롱 술접대' 사실로 확인…라임 수사검사 1명 기소 시애틀N 2020-12-08 3396
22328 아시아나·제주항공, 무착륙 국제선 첫 운항…"日 하늘 돌고 면세쇼핑" 시애틀N 2020-12-08 3096
22327 3년만에 '바다의 로또' 돌아왔지만 장흥 어민들 한숨…왜? 시애틀N 2020-12-08 3162
22326 골드만삭스도 플로리다에 '새 둥지' 계획…금융허브 뉴욕 '흔들&… 시애틀N 2020-12-07 3663
22325 법관들, 윤석열 '판사사찰' 대응 피했다…징계위 부담 덜어 시애틀N 2020-12-07 3427
22324 與 공수처법·경제3법 강공에 종일 '전쟁터'…野 장외투쟁 불사 시애틀N 2020-12-07 3110
22323 文 '秋·尹갈등' 첫 사과…"걱정끼쳐 죄송" 시애틀N 2020-12-07 3572
22322 문대통령 "군·경찰 등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강화" 시애틀N 2020-12-07 3272
22321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부동산시장 영향 없나? 시애틀N 2020-12-07 3443
22320 한국인 45세 소득 3354만원 '정점' 찍고 59세부터 적자인생 시애틀N 2020-12-07 3807
22319 셧다운 속 꼼수영업…호텔방에 룸살롱 꾸몄다 시애틀N 2020-12-07 3606
22318 '추미애만 사퇴' 44.3% vs. '윤석열만 사퇴' 30.8% 시애틀N 2020-12-07 3226
22317 14살 킥복싱 유망주 '악몽의 스파링'…꿈은 꺾였다 시애틀N 2020-12-07 3740
22316 '1심 집행유예' 전두환, 일주일 만에 항소 시애틀N 2020-12-07 3103
22315 '징계위 공정성' 신경전 계속…尹측 '위원명단·감찰기록' 재… 시애틀N 2020-12-06 3179
22314 구리 등 금속 가격 급등…세계 경제회복 '청신호' 시애틀N 2020-12-06 3153
22313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아스널 2-0 완파…EPL 선두 탈환 시애틀N 2020-12-06 3161
22312 코로나로 北평양 떠나는 외교관들 '평양 엑소더스'…RFA 시애틀N 2020-12-06 3519
22311 '뿡뿡이' 줄리아니…'트럼프 대선 불복' 청문회장 방귀 대소… 시애틀N 2020-12-06 3362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