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05 01:50
임종석 박지원 '북한통' 총동원…"대화 않겠다" 북 설득 과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5  

"美대선 전 북미대화 추진" 밝히고 외교안보 인사…평화프로세스 '속도'
"대화가능하겠냐" 북한 설득에 집중…미국 '더 큰 선물'도 이끌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전 북미대화 추진 의사를 밝히고 외교안보라인 인사를 단행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단행한 국가안보실장, 통일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인적 역량을 총동원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올해 안에 남북, 북미 간 관계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미국 대선 전 북미대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로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청와대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새로운 한반도 정책을 세워 시행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11월에 뽑히는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2021년 1월 시작된다. 문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5월까지로, 실권을 갖고 대북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간이 길지는 않다.

더군다나 바이든 행정부가 전략적 인내 정책을 택할 경우 한반도 비핵화, 남북협력에서 속도감 있는 진전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전망이기 때문이다. 전략적 인내 정책은 대북제재를 유지하며 북한의 붕괴를 기다리는 것으로, 민주당 소속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했던 정책이다. 현재 바이든의 참모 대부분이 오바마 행정부 때 일을 했던 사람들이다.

문 대통령이 3일 외교안보라인 인사에서 가용한 인력을 모두 배치한 것도 이와 같은 상황 인식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외교안보특보에 내정된 정의용 현 국가안보실장,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정상회담을 3차례 성사시킨 인물들이다.

외교관 출신인 정 실장은 특히 미국 측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만큼 미국 측과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3월 정 실장은 대북 특사를 다녀온 뒤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화 희망 의사를 전해, 같은 해 6월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됐다.

청와대는 서 원장이 그동안 미국 고위 인사들과 형성한 네트워크를 통해 안보실장으로서 미국 측 인사를 설득해 북미 대화 성사에 기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는 2000년 6월15일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 역할을 담당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남북 경색 상황에서 야당 출신인 박 내정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의견을 청취할 만큼 대북 전문성을 인정하고 있다.

임 전 실장 역시 외교안보특보로서 북측을 설득하는 데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북측의 신뢰를 받고 알려진 그를 두고 이번 인사 전부도 통일부 장관, 대북특사 파견 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5월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은 결국 우리에게 있다"라며 남북미 관계에서 남측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내정자에게는 그동안 전임 통일부 장관에서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던 남북관계 추진에 있어서의 과감성, 창의성을 기대하고 있다.

북측이 남측과 미국의 북미 대화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만큼 새 외교안보라인은 당분간 북측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데 많은 공을 들일 전망이다. 북측이 미국에 원하는 '더 큰 선물'을 협상 테이블에 갖고 올 수 있도록 미국에 대한 설득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대미라인의 총책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인사 이튿날인 4일 "이미 이룩된 수뇌회담 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북)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느냐"며 미국과 대화 거부 의사를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나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지는 않으며 수위를 조절했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최 제1부상이 다시 나선 만큼 협상의 여지를 둔 것 아니겠냐는 해석도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60 이제는 '대통령의 시간'…문대통령, 금주 '尹사태' 매듭짓는… 시애틀N 2020-12-27 3230
22559 '돌고 돌아 다시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시애틀N 2020-12-27 3201
22558 美FBI, '내슈빌 차량 폭발' 용의자 자택 수색 시애틀N 2020-12-27 3558
22557 美일리노이 볼링장 총기난사…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20-12-27 3198
22556 '냉전시대 영국 농락' 전설의 스파이 블레이크 사망 시애틀N 2020-12-27 3184
22555 "英, 내달 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급" 시애틀N 2020-12-27 3055
22554 윤석열 복귀했지만 '면죄부'는 아니다…"추가 심리 필요" 시애틀N 2020-12-26 3065
22553 '나꼼수 탈퇴 선언' 김용민,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 시애틀N 2020-12-26 3314
22552 "정경심 1심 재판부 탄핵 요구"…靑국민청원 동의 35만명 돌파 시애틀N 2020-12-26 3156
22551 여 "윤석열 면죄부 아니다", 야 "대통령 책임 가볍지 않아" 시애틀N 2020-12-26 3521
22550 유시민 "땅 사고 팔아 부자되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 됐으면" 시애틀N 2020-12-26 3342
22549 연휴 놀이공원 북적·통제선 뚫고 바닷가로…곳곳 방역 구멍 시애틀N 2020-12-26 3164
22548 '영끌·빚투' 신조어로 한탄했다…경제학자 선정 올해 10대 경제뉴스 시애틀N 2020-12-26 3269
22547 [북한100℃] 화장으로 '여신강림'?…북한에도 주경이가 있을까 시애틀N 2020-12-26 3782
22546 與 지지율 회복 구상 차질…백신에 윤석열 쇼크까지 초대형 악재만 시애틀N 2020-12-26 3164
22545 궁지 몰린 추미애 침묵 언제까지…인사권 행사 주목 시애틀N 2020-12-25 3179
22544 10명 중 8명 "올 크리스마스 특별한 계획 없다" 시애틀N 2020-12-25 3150
22543 "딱 한 병만 더 안될까요?"…시험에 든 자영업자들 시애틀N 2020-12-25 3156
22542 영하 20도에 비닐하우스서 숨진 30세 이주노동자 사인은 '간경화' 시애틀N 2020-12-25 3036
22541 신부-수녀 셋이서 성관계 하다 다른 수녀에게 들키자 살해 시애틀N 2020-12-25 5349
22540 박원순 피해자측 "편지 공개한 김민웅·민경국 경찰에 고소" 시애틀N 2020-12-25 3351
22539 윤석열 성탄절 출근…"복귀 환영" vs "탄핵하라" 뒤섞여 시애틀N 2020-12-25 3277
22538 격앙된 與, 임종석도 나섰다 "대통령 외롭지 않게 할일 찾겠다" 시애틀N 2020-12-25 3151
22537 그토록 좋아했으면서…살인으로 끝난 10년의 인연 시애틀N 2020-12-25 3844
22536 현대판 아이언맨 등장? EU '인공심장' 사용 승인 시애틀N 2020-12-25 3182
22535 친딸 15년 강간한 인면수심 父 2심서 일부 무죄…왜? 시애틀N 2020-12-25 3370
22534 北 김정은, 올해 구글 인물 검색어 2위…건강이상설로 검색 급증 시애틀N 2020-12-25 3145
22533 조국 발등 찍은 조국PC…"부인 정경심과 공모" 인정에 결정타 시애틀N 2020-12-24 3178
22532 은퇴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사기 혐의 피소…경찰 수사 중 시애틀N 2020-12-24 3144
22531 '합성사진'으로 국제공모전 대상…제주도 "수상 취소" 시애틀N 2020-12-24 3082
22530 영국-EU 성탄절 앞두고 4년 반만에 '브렉시트' 종지부 시애틀N 2020-12-24 3112
22529 윤석열, 오늘 즉각 업무복귀…秋 치명상·文 타격 불가피 시애틀N 2020-12-24 3765
22528 윤석열, 文대통령 징계 재가에도 살아났다…대반격 나설까 시애틀N 2020-12-24 3187
22527 법원, 윤석열 검찰총장 업무 복귀 판결했다 시애틀N 2020-12-24 3090
22526 쿠팡, 넷플릭스·아마존 잡는다…"월 2900원, 동영상 5회선 무제한" 시애틀N 2020-12-24 3752
22525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피자·한식 늘고, 술집 줄어" 시애틀N 2020-12-24 3174
22524 가계빚, 사상 첫 GDP 추월…민간부문 빚은 GDP 2배 '훌쩍' 시애틀N 2020-12-24 3293
22523 광주서 '수능 만점자'보다 더 높은 점수 나왔다 시애틀N 2020-12-24 3618
22522 14년만에 최대 상승폭 공시지가…"사무실 등 임대료 압박" 시애틀N 2020-12-24 3175
22521 "2900원에 로켓배송, 동영상까지 쏜다" 쿠팡의 '아마존처럼'…OTT 혈투 시애틀N 2020-12-24 3160
22520 '음란사이트에서 神이라 불린 남자' 배준환 징역 18년 시애틀N 2020-12-24 3112
22519 "출근할 땐 우버기사, 퇴근할 땐 음식배달"…투잡 뛰는 '긱 워커' 전… 시애틀N 2020-12-24 3326
22518 한국, 얀센 600만·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계약…2·3분기 접종 시애틀N 2020-12-23 3174
22517 한국 "변이 바이러스 유입 막자"…31일까지 영국 항공편 운항 일시 중단 시애틀N 2020-12-23 3178
22516 손흥민,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BBC "필요할 때 VAR 없어" 시애틀N 2020-12-23 3141
22515 시총 3위 암호화폐 리플 40% 폭락…'휴짓조각' 위기 시애틀N 2020-12-23 3091
22514 트럼프, 국방수권법 거부권…"미군 감축 제한은 위헌" 시애틀N 2020-12-23 3062
22513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측근 등 15명 전격 사면 시애틀N 2020-12-23 3182
22512 병상 배정 왜 이리 더딘가…'효플러스' 20명은 병상대기중 숨져 시애틀N 2020-12-23 3176
22511 카드공제 늘어나고 공인인증서 사라지고…올해 바뀐 연말정산 시애틀N 2020-12-23 3069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