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30 23:26
'허접한 짤영상'이 120조짜리 됐다…10대들 열광 '틱톡'의 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72  

中기업 운영 '동영상 SNS', 글로벌 다운로드 20억회 넘어서
'15초 일상' 막 찍어 공유하는 재미…인스타 인기 누를 기세


중국 기술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은 짧은 동영상을 게시해 공유하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이다. 지난 4월 말 다운로드 횟수가 20억이 넘었고, 사용자 층의 약 40%가 16~24세 사이다. 

틱톡은 유튜브 등 다른 동영상 플랫폼과는 달리 15초짜리 '쇼트 폼'(짧은 형식) 영상만 올릴 수 있다. 핵심만 간단하게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초보자도 영상 제작에 부담이 없고 자극적이고 가벼운 유희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하지만 서구에서는 바이트댄스가 중국 기술기업이라는 사실 때문에 틱톡이 중국 정부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기거나 중국 정부의 검열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미국 정치인들과 규제당국은 틱톡에 대해 국가안보 위협을 우려하며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10대들 사이에서 틱톡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상당수 틱톡 인플루언서들은 글로벌 패션위크에 게스트로 초청받기까지 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약 1000억달러(약 120조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틱톡이 미국 정치인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콘텐츠 검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으면서도 10대들에게는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결을 분석했다.

알레산드로 보글리아리 인플루언서마케팅팩토리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자들)는 진정성 있고 친숙한 콘텐츠를 원한다"며 "이들은 틱톡에서 일상적인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보기를 원한다. 내 삶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포용적이고 현실적인 공동체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 미디어킥스의 최고영업책임자(COO) 조 마란스는 "전통적인 뷰티·패션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틱톡에서 다양한 트렌드와 제품, 기술에 대해 흥미롭고 쉽게 소화 가능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를 오락거리로 소비하는 경향이 큰 서구에서는 틱톡이 사용자 구미에 잘 들어맞았다는 평이다.

영상마케팅대행사 업랩 설립자 파비안 우위핸드는 "최근 몇 달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10대뿐만 아니라 밀레니얼세대, 그들의 부모들까지 틱톡 사용자층 폭이 넓어지면서 콘텐츠가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상 유머와 립싱크·댄스 영상이 주를 이뤘던 틱톡에는 최근 패션과 뷰티, 과학, 교육 콘텐츠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편하고 후줄근한 홈웨어 차림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그 영상을 틱톡에 올리면서 더욱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래서 세련되고 '보정' 받은 인플루언서가 주로 활동하는 인스타그램보다 틱톡이 훨씬 사용자에게 친숙한 느낌이다.

틱톡은 또 콘텐츠 다양성을 장려한다. 이용자들이 새로운 활동과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을 격려하고 더 폭넓은 이용자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가치들은 틱톡이 사용자 중심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앱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SCMP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310 中,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상용화…달러 패권 흔드나 시애틀N 2020-12-06 3201
22309 윤석열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 투표서 압도적 1위…89% 시애틀N 2020-12-06 3521
22308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할 것 같지 않다" 시애틀N 2020-12-06 3157
22307 "경제 살리려 코로나 방역 소홀" 日 스가 지지율 '급락' 시애틀N 2020-12-06 3076
22306 '취임 100일' 위기의 이낙연…'공수처 출범' 개혁완수로 반전 … 시애틀N 2020-12-06 3148
22305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139
22304 '대각선 횡단보도'로 안전·편리성 강화…서울시 올해 25곳에 설치 시애틀N 2020-12-06 2442
22303 中 충칭시 탄광 일산화탄소 사고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12-06 2349
22302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61
22301 트럼프 조카딸 "삼촌은 범죄적이고 잔인해…감옥 가야" 시애틀N 2020-12-05 3923
22300 현대차, 화재위험 엔진 문제로 美서 12만여대 리콜 시애틀N 2020-12-05 3638
22299 '윤석열 헌법소원' 묘수? 악수?…징계위 전 결론 가능성은 시애틀N 2020-12-05 3580
22298 성기절단 남편 "죗값이라 생각" 고개숙인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4191
22297 테슬라 주가 급등에 올해 공매도 350억달러 손실 '피바다' 시애틀N 2020-12-05 4586
22296 '전세·코로나·검찰' 3란에 文정부 '휘청'…민심 이반 '적… 시애틀N 2020-12-05 3368
22295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도 "찬성"…합법화 이번엔 될까 시애틀N 2020-12-05 3917
22294 최태원이 장남 맡긴 외부 인재…부회장까지 승진한 이유는 시애틀N 2020-12-05 3259
22293 "진료거부" vs "개인신념"…'의사 낙태거부권' 뒷짐 진 정부 시애틀N 2020-12-05 3274
22292 '원전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1명 기각 시애틀N 2020-12-04 3043
22291 尹 헌법소원에 秋 즉시항고…징계위 미뤄놓고 소송전 시애틀N 2020-12-04 3212
22290 중국 "구글컴퓨터보다 100억배 빠른 양자컴퓨터 만들었다" 시애틀N 2020-12-04 4030
22289 '지지율 최저' 文, 김현미 국토 교체…여가부 장관 '경질' 시애틀N 2020-12-04 3426
22288 윤석열 "법무장관이 檢총장 징계위원 지명은 위헌" 헌법소원 시애틀N 2020-12-04 3215
22287 '판사사찰 문건' 논란중…김명수 대법원장 "재판 독립에 모든 노력" 시애틀N 2020-12-04 3464
22286 삼성전자 '별 중의 별' 대표이사급 월기본급만 최고 1억, 성과급은 … 시애틀N 2020-12-04 4473
22285 이재명 20%-이낙연 16% 격차 벌려…윤석열도 13% 강세 시애틀N 2020-12-04 3354
22284 '강간상황극' 성폭행 30대 무죄 뒤집혀…2심서 '징역5년' 시애틀N 2020-12-04 3608
22283 美합참의장 "미군, 해외 영구주둔 대신 일시주둔 필요" 시애틀N 2020-12-04 3177
22282 뚝 떨어진 환율에 외환당국 비상…"약달러는 대세, 연착륙이 관건" 시애틀N 2020-12-04 3106
22281 폴리티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이상 선진국 아니다" 시애틀N 2020-12-03 4015
22280 英, 코로나 백신 승인 빨랐던 건 '브렉시트 효과' 시애틀N 2020-12-03 2988
22279 "경찰청이 검사문건 작성했다면"…'사찰의혹' 판사 반발 확산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8 '옵티머스 로비' 수사받던 이낙연 대표 측근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0-12-03 3043
22277 文대통령 나서자 秋 한발 뒤로…尹해임 명분쌓나 시애틀N 2020-12-03 3083
22276 '윤석열 징계위' 10일로 연기…증인신문 절차도 진행 시애틀N 2020-12-03 3143
22275 달러/원 환율 2년6개월만에 1100원 깨졌다…'위험선호·弱달러' 시애틀N 2020-12-03 3795
22274 '尹 징계위 연기' 신경전 가열…秋 "문제없다" 강행방침 시애틀N 2020-12-03 3490
22273 민주당 '패닉' 20%대 '폭삭' 4년만…국민의힘 31.2% '1위' 시애틀N 2020-12-03 3415
22272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 3명, 내일 구속 여부 결정 시애틀N 2020-12-03 3082
22271 경실련 "서울 땅값, 盧·文정부 8년이 MB·朴보다 7배 높다" 시애틀N 2020-12-03 3035
22270 청남대 전두환 동상 그대로 둔다…사법적 과오 적시해 존치 시애틀N 2020-12-03 3095
22269 미 연구진 "화성 땅속 수㎞ 파보면 물 존재한다" 시애틀N 2020-12-03 3101
22268 "코로나 '피난' 교포·유학생 등 매달 3만~6만명…전세난 '촉매… 시애틀N 2020-12-03 3140
22267 코로나19에도 '선한' 사장님들 "얘들아, 편하게 밥먹으러 오렴" 시애틀N 2020-12-02 3156
22266 '尹 복귀' 문 대통령 지지율 37.4%로 급락…취임 이후 '최저' 시애틀N 2020-12-02 3071
22265 尹, 징계위원 명단공개 거부에 이의신청…"무슨 사생활 침해" 시애틀N 2020-12-02 3161
22264 秋 "정치세력화 ‘검찰당’ 민주적 통제 무력화…개혁소임 접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12-02 3169
22263 정은경 질병청장 침대추락 골절로 충북 모 병원 입원 치료 시애틀N 2020-12-02 3677
22262 '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 참가자 9명 전원 확진 시애틀N 2020-12-02 3151
22261 윤석열 복귀 하루만에 '원전 수사' 속전속결…'권력 수사' 탄… 시애틀N 2020-12-02 314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