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19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05 00:02
무더위에 교사들 ‘페이스 실드’ 쓰고 대면수업…투명 마스크도 등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64  

일부 초등학교, 비말확산 우려에 선풍기 없애기도…“올해 폭염 걱정”


3차 등교수업이 시작되고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까지 더해지자 대면수업을 하는 교사들이 방역용 마스크 대신 '페이스 실드(안면보호구)'와 '투명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교사들은 기존에 쓰던 강의용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고 7교시, 8교시까지 큰 목소리로 장시간 수업을 하노라면 방역용 마스크는 침에 젖어 축축해지고 진이 빠진다고 호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환기를 위해 창문을 자주 열어두어야 하는데 강의용 마이크를 사용하면 옆반까지 크게 울려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A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부터 교사들이 아이들과 1~2m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비말차단용 투명 마스크와 페이스 실드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A고등학교 교감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다 보니 강의용 마이크를 쓰면 옆반에 수업 내용이 다 들려 사용을 중단했다"며 "'일본어 선택도 안했는데 일본어를 쉽게 알게됐다'는 학생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학생과 떨어진 상태에서 비말차단용 '페이스 실드'나 마트에서 조리하는 직원이 사용하는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며 "오늘은 선풍기를 틀었는데 더위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 이번주까지 에어컨 필터를 모두 점검하고 다음주부터 에어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B고등학교에서도 다음주부터 대면수업을 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덴탈 마스크와 투명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찜통 더위 대비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C초등학교는 에어컨 필터 청소를 끝내고 교실 천장에 설치된 선풍기도 모두 철거했다.

방역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더울 때 선풍기를 틀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아예 교실에서 없애기로 했다.

C초등학교 교장은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틀면 (감염)비말 전파를 가속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풍기를 모두 철거했다"며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평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질 것으로 보여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예방수칙을 수시로 방송으로 알리고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내가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랑하는 가족을 감염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도 다시 휴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며 "환기와 마스크착용, 거리두기가 잘 이행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금정구의 D초등학교에서는 바깥 운동장을 나가거나 밀집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잠시라도 벗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에어컨은 수업시간동안 자유롭게 틀어 무더위로 학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부산 금정구 33.6도, 동래구 31.7도, 부산진구 30.6도, 북구 30.3도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표지점인 중구 대청동 관측소는 26.6도, 해운대구 28.2도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을 따라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쪽에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올라가고 내륙은 일사도 강한데다 지형적 영향으로 기온이 더 올라갔다"며 "내일까지는 더위가 계속되고 모레부터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도 50년 만에 눈 시애틀N 2021-01-18 689303
22809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시애틀N 2021-01-18 675051
22808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시애틀N 2021-01-18 672812
22807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야" 시애틀N 2021-01-18 676850
22806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시애틀N 2021-01-18 677561
22805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시애틀N 2021-01-18 677635
22804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민주당 선택은 시애틀N 2021-01-18 670380
22803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시애틀N 2021-01-18 668522
22802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8 643602
22801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달성 시애틀N 2021-01-17 636034
22800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하지 않을 것" 시애틀N 2021-01-17 571029
22799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련" 시애틀N 2021-01-17 563850
22798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시애틀N 2021-01-17 567220
22797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풀린 북극한파 습… 시애틀N 2021-01-17 585029
22796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시애틀N 2021-01-17 584194
22795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시애틀N 2021-01-17 570079
22794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시애틀N 2021-01-17 575898
22793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갑질에 학생들 나… 시애틀N 2021-01-17 571311
22792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으켜 죄송" 시애틀N 2021-01-17 570932
22791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마이웨이 왜? 시애틀N 2021-01-17 493724
22790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772
22789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09
2278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32
22787 경찰 '가짜 정인이 동영상' 내사 착수…"정인이와 관련 없어" 시애틀N 2021-01-16 6905
22786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21-01-16 5926
22785 "정말 괜찮니?" 재차 질문해 미국판 정인이 구한 종업원 시애틀N 2021-01-16 6157
22784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193
22783 [써보니]"에어팟 프로랑 경쟁할만하네"…갤버프, 노캔·주변음 허용모드 개… 시애틀N 2021-01-16 6119
22782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693
22781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19
22780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572
22779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174
22778 [뉴욕마감]하락 마감…부양책 기대 선반영·경제지표 부진 시애틀N 2021-01-15 5650
22777 '한밤중 날벼락'…인니 6.2 강진으로 67명 사망·6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1-01-15 6091
22776 뉴욕증시, 바이든 1.9조달러 재정부양 '기대반 걱정반' 시애틀N 2021-01-15 7482
22775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21
22774 랜딩카지노 도난 145억 중 120억 회수…남은 20억은 어디에 시애틀N 2021-01-15 7203
22773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721
22772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274
22771 이번 설, 공직자에 한우·굴비 선물 20만원까지 가능 시애틀N 2021-01-15 5715
22770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778
22769 외신들, 중화권 취재 거점 대만으로 대거 옮겨 시애틀N 2021-01-15 5317
22768 코로나로 '매출 30토막' 어쩌나? 독일은 '매출 75%' 지급 시애틀N 2021-01-15 5091
22767 "정인이 양모 형량 줄이는 역할 아냐…변호받을 권리 인정해야" 시애틀N 2021-01-15 5388
22766 매끈한 컨투어 컷·흔들리지 않는 100배줌…갤럭시S21, 새역사 쓸까 시애틀N 2021-01-14 7273
22765 이낙연발 사면론 불씨 살릴까…문대통령 신년회견 '주목' 시애틀N 2021-01-14 5336
22764 현금 145억원 카지노 보안규정 지키며 금고서 빼갔다 시애틀N 2021-01-14 5640
22763 공포체험 장소가 된 '5·18 사적지'…광주시 관리부실 '도마' 시애틀N 2021-01-14 5307
22762 靑 "박근혜 사면, 대법 선고 나자마자 언급 부적절" 시애틀N 2021-01-14 5965
22761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