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5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01 01:11
미국 휩쓴 Amazonized…한국은 'NAVERized' 시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90  

1분기 온라인 결제액 5조8천억 '1위'…쿠팡·이베이·11번가 앞서
유료멤버십·통장 가세에 쇼핑·결제 생태계 '락인효과' 극대화


미국 유통업계에 '아마존당했다(Amazonized)'란 말이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까지 모두 집어삼킨 현상을 말한다. 아마존 등장 이후 장난감 왕국 토이저러스가 도산했고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화점 체인 시어스와 바니스 뉴욕이 최근 잇따라 파산했다. 

이를 한국에 적용하면 '네이버당했다(NAVERized)'란 말이 가능하다. 전국민 포털 이용자를 발판으로 상품검색부터 가격비교, 간편결제까지 강력한 쇼핑 플랫폼을 구축, 온라인 쇼핑·결제 수요를 급속히 빨아들이고 있다. 네이버 통장과 유료 멤버십 가세로 무섭게 질주하는 네이버를 두고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네이버를 거치지 않으면 장사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와 증권사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네이버는 국내 온라인 결제금액 1위(5조8300억원)를 차지하며 쿠팡(4조8300억원)과 이베이코리아(4조2300억원), 11번가(2조5600억원)를 가볍게 앞섰다. 

네이버 결제금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월간 결제자수(MPU)는 전년 대비 23% 늘어난 1250만명을 기록했고, 네이버 포인트 충전액도 전년 대비 8배 급증했다. 

◇ '간편 로그인' 하나로 회원가입·결제 해결…포인트 적립은 '덤'

네이버 쇼핑·결제로 모이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함'이다. 

녹색창에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상품 연관도와 클릭수, 패널티 등을 종합한 네이버쇼핑 랭킹순으로 보여준다. 이용자의 선호에 따라 랭킹순이 아닌 △낮은 가격순 △높은 가격순 △등록일순 △리뷰 많은 순을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함의 진가는 '체크아웃(네이버 아이디 간편 로그인)'에서 발휘한다. 검색을 타고 넘어온 쇼핑몰에서 많은 이용자가 회원가입과 결제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구매 의욕을 상실, 포기해왔는데 네이버 아이디와 페이로 이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다. 영세 쇼핑몰일수록 취약한 보안 문제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은 덤이다. 네이버쇼핑에서 검색 후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대부분 1%가 적립된다. 여기에 네이버페이에 포인트를 충전해 쇼핑하면 1.5%가 또 적립된다.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2% 추가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2018년 10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News1 민경석 기자

◇ 유료 멤버십·통장으로 네이버 생태계 가두는 '락인효과' 극대화

출시 임박한 유료 멤버십과 네이버통장 추가 혜택은 이용자들을 네이버 생태계 안에 가두는 '락인(잠금) 효과'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입되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일정 비용을 내고 가입한 이용자는 네이버 쇼핑·예약·웹툰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멤버십 적립 혜택은 기존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과 별도로 제공돼 중복 혜택을 누릴 수 있다다. 예컨대 멤버십 회원이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MY단골 스토어 쇼핑 시 지급되는 2% 추가적립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시 지급되는 1.5% 적립 혜택을 모두 적용받아 최대 8.5%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다.

이달로 출시가 미뤄진 네이버 통장 가입자들도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실적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100만원 한도에서 연3%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통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하고 네이버 쇼핑과 예약, 디지털 콘텐츠 구매 등을 포함한 각종 결제처에서 네이버 페이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이는 기존 적립비율보다 0.5% 높은 수치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네이버통장과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출시로 영역을 확장하며 네이버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의 '락인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네이버쇼핑·페이로부터 얻는 이용자의 결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서비스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차적으로 도입된 브랜드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 풀필먼트 제휴형 익일배송은 각 영역의 기존 사업자 지위를 위협해 바야흐로 'Amazonized'에 비견되는 'NAVERized'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특히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커머스(쇼핑+페이)와 콘텐츠(웹툰+영상+뮤직), 테크핀을 아우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靑, 윤석열 징계 '절차대로'…자진사퇴 '우회로' 닫혀 결단 &#… 시애틀N 2020-12-02 3535
22259 문대통령, 법무부차관에 이용구 변호사 내정…내일부터 임기 시애틀N 2020-12-02 3186
22258 집값·전셋값 '폭등' 청약은 '광풍'…주택시장 총체적 난국 시애틀N 2020-12-02 3180
22257 윤석열 24.5% 여론조사 선두…이낙연 22.5%-이재명 19.1% 시애틀N 2020-12-02 3153
22256 홍남기 "전셋값 강보합…3.9만호 공공임대 입주 연내 모집" 시애틀N 2020-12-02 3176
22255 日정부, 베를린 소녀상 영구존치 논의에 "극히 유감" 시애틀N 2020-12-02 2980
22254 "직원 물고, 영부인 인맥 자랑" 임기 2개월 앞둔 항우연 원장 해임, 왜? 시애틀N 2020-12-02 3227
22253 수능 수험생에 응원물품 전달한 지자체장…선거법 위반? 시애틀N 2020-12-02 3018
22252 15개월 걸리던 게 불과 4개월만에…서울 빌라값 3억대 '껑충' 시애틀N 2020-12-01 3101
22251 이낙연 "검찰개혁, 타협할 수 없는 과제…검찰은 받아들여야" 시애틀N 2020-12-01 3010
22250 윤석열, 감찰위·집행정지 2연승…추미애 '사면초가' 시애틀N 2020-12-01 3561
22249 中 2시간 내 세계 어디나 갈 수 있는 마하16 항공기 엔진 개발 시애틀N 2020-12-01 3373
22248 윤석열 손 들어준 감찰위·법원에 與 수세…선택지가 좁아졌다 시애틀N 2020-12-01 3236
22247 고비 넘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남은 과제는 시애틀N 2020-12-01 3522
22246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1% '세계 1위' 유지…내년 2.8% 시애틀N 2020-12-01 3132
22245 '업무복귀' 尹 "헌법정신 지키는데 최선"…'사퇴 없다' 의지 시애틀N 2020-12-01 3064
22244 윤석열, 감찰위·집행정지 2연승…추미애 '사면초가' 시애틀N 2020-12-01 3080
22243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시애틀N 2020-12-01 3496
22242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시애틀N 2020-12-01 3159
22241 윤석열, 징계위 연기 신청…"법무부 비협조로 준비 못했다" 시애틀N 2020-12-01 3060
22240 BBC, 한중 김치전쟁서 한국 승리…中언론 보도는 오보 시애틀N 2020-12-01 2904
22239 추미애, 문대통령 면담…법무부 "사퇴논의 전혀 없었음" 시애틀N 2020-12-01 2891
22238 법무부 감찰위 "尹 징계청구·직무배제·수사의뢰 모두 부적절" 결론 시애틀N 2020-12-01 3146
22237 정세균, 추미애와 10분 독대…윤석열 '동반사퇴' 설명했나 시애틀N 2020-12-01 3111
22236 한국인 평균 83.3세까지 산다…OECD 5위 장수국가 시애틀N 2020-12-01 2905
22235 조은희 구청장 "실력으로 승부"…'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시애틀N 2020-12-01 3184
22234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로 중국 포위한다 시애틀N 2020-12-01 2378
22233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무주택자에 50% 우선 공급 시애틀N 2020-11-30 2429
22232 5·18 헬기사격 부인 '전두환 회고록'…손해배상 소송도 속도 시애틀N 2020-11-30 2432
22231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빌보드 '핫100' 1위…한국어 곡 … 시애틀N 2020-11-30 2747
22230 정세균, 문대통령에 "윤석열, 국정운영에 부담…자진사퇴해야" 시애틀N 2020-11-30 3135
22229 법원 전두환에 '집유' 2년 선고…5·18 헬기사격 인정 시애틀N 2020-11-30 3921
22228 김현미 장관 "주택시장, 내년 봄 안정…대통령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시애틀N 2020-11-30 3243
22227 윤석열 측 "검찰 중립성 고려"…추미애 측 "손해 없어 기각" 시애틀N 2020-11-30 3541
22226 조남관 "尹 직무배제 철회해달라"…최측근 요청에 秋 부담 가중 시애틀N 2020-11-30 3277
22225 만취한 밤 16년 돌본 장애인 형 스스로 떠나보낸 동생 시애틀N 2020-11-30 3858
22224 '직무정지' 윤석열 19.8%…이제 이낙연·이재명과 선두다툼 시애틀N 2020-11-30 3161
22223 국민 100명 중 5명 우울증…우울증 있으면 자살 위험 4배 시애틀N 2020-11-30 3158
22222 '찬밥신세' 다세대·연립 경매, 다시 회복세…전세난 덕분? 시애틀N 2020-11-30 2927
22221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꿈틀'…기로에 선 주택시장 시애틀N 2020-11-29 3205
22220 마라도나 주치의,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받아 시애틀N 2020-11-29 3177
22219 EU, 중국에 맞서기 위해 미국에 새로운 연합 제안 시애틀N 2020-11-29 2939
22218 그 많던 5만원은 왜 사라졌나…한은 "식당·호텔 현금거래 감소 때문" 시애틀N 2020-11-29 3367
22217 아프간서 폭탄테러로 30명 사망·24명 부상…민간인도 피해 시애틀N 2020-11-29 3153
22216 마이크 타이슨 15년만에 복귀전 "안하니만 못했다"(+동영상) 시애틀N 2020-11-29 6760
22215 30대 이하, 주택구매 '큰손'…서울 아파트 지난해보다 2배 더 샀다 시애틀N 2020-11-29 3583
22214 "尹 수사의뢰, 절차위법…'직권남용 어렵다'썼는데 삭제" 감찰실 검… 시애틀N 2020-11-29 3329
22213 윤석열 내일 '직무정지 집행정지' 소송 출석 안한다 시애틀N 2020-11-29 3391
22212 남자친구 행세하며 지적장애 여성들 용주골에 팔아넘긴 조폭들 시애틀N 2020-11-29 4080
22211 김치도 동북공정? 중국이 국제 표준 선점…"종주국 한국 유명무실" 조롱 시애틀N 2020-11-29 3508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